영실휴게소 주차장에 주차 후 윗세오름 등산
한라산 윗세오름
2022-05-25(수)
포인트: 영실탐방로 입구(매점) 주차장에 주차하기
여행시작 8:10 여행종료 12:40 (소요시간 4:25 / 이동시간 3:00 / 휴식시간 1:25 )
등산 속도가 다른 이들보다 느린 편인데 휴식 시간 또한 자주, 많이 가졌기에 등산 소요시간이 꽤 된다.
2020년에는 영실휴게소의 컵밥을 구매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아 이번에는 맛있는 김밥집에 들러왔다.
김밥가게들이 오픈을 안 하거나 오픈 시간이 늦어져 출발시간이 지체되었다.
김밥가게들이 네이버에 등록된 오픈 시간과 다르고 휴무일 또한 다르니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간단히 요기만 할 거라면 영실휴게소를 이용해 시간을 아끼는 것도 좋겠다.
영실매표소(주차비 정산) 7:50
영실 탐방로 입구(매점) 출발 8:10
윗세오름 대피소 도착 9:50 (김밥, 컵라면 먹고 50분 휴식)
윗세오름 대피소 출발 10:40
전망대(윗세족은오름) 11:10
영실탐방로 입구(매점) 12:40
영실 매표소에서 주차비를 내야 하고, 주차비는 1,800원이며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면 영실휴게소(매점)가 있는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40분(2.4km)을 걸어가야 한다.
차를 영실 탐방로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는데 무리가 없다.
체력적 여유가 있다면 윗세오름에서 남벽까지도 다녀올 수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가는 길에는
화장실이 없다.
가장 가파르고 힘든 구간을 지나고 나니,
꽃길~ 5월 말인데도 진짜 꽃길이다.
2020년에 윗세오름으로 올라가며 사진을 찍느라 자꾸 멈췄더니 힘이 너무 들었다.
이번에는 올라갈 때는 눈으로 즐기고,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훨씬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윗세오름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일부 계단은 낡고 폭이 좁은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로 눈앞의 구름과
하늘도 보며
윗세오름까지는 느긋하게 산책
윗세오름을 다녀온 후에 전망대(윗세족은오름)를 갈 것이니, 샘터(노루샘)로 직진.
윗세오름에는 따로 전망대가 있지 않고 대피소와 안내소, 진료소가 있다.
윗세오름 쉼터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낡아서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전에 손바닥에 나무 조각이 박혀 진료소를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보다 먼저 가시를 제거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1인 등산방석과 옷핀, 알코올 티슈까지 준비해왔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화장실 이용후에는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 물티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전망대(윗세족은오름)에서
한라산 남벽 바라보기
한라산 윗세오름에서의 하늘은 변화무쌍하다. 흰 구름이 잔뜩 생겨 어두웠다 어느 순간 밝아진다.
전망대에서 한라산 남벽, 어리목 탐방로를 포함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한라산 남벽은 우리나라 최대의 남벽이다.
내려가는 길은 가뿐하고,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라산 영실탐방로에는 갖가지 꽃나무가 많은데, 이 시기에 많이 핀다.
그 꽃나무의 향기 또한 진하니, 벌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한라산에서 서귀포시로 내려올 때는
차의 기어를 저단으로 변경하기
한라산에서 서귀포시로 차량 운전시 내리막길이므로 브레이크를 계속 밟게 되면 차에 무리가 온다.
꼭 기어를 저단으로 두고 운전해야 한다. 기어를 저단으로 바꾸지 않고 운전해서 한번은 타이어에서 연기가 날 정도였고, 또 한번 역시 저단 변속을 하는 걸 잊어서 큰 일 날 뻔 했었다. (타이어를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였다. )
한라산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안내
영실매표소(영실탐방로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탐방로 주차비 1,800원(카드결제 가능)
영실 휴게소 매점(식수, 주먹밥, 국밥, 아이젠 등 등산용품 구입 가능)
화장실 : 영실관리사무소, 영실휴게소, 윗세오름대피소
한라산 영실탐방로(윗세오름)
하절기(5~8월) 5:00부터 탐방 가능
영실탐방로 입구 15:00부터 입산제한
한라산 탐방로 정보
https://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라산 어승생악>
한라산 어승생악, 어리목 휴게소에서 출발해 40분 오르면 어승생악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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