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제주 카페
2022-05-30 (월)
포인트: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를 구분해서 주문해야 하고, 원두를 싱글오리진으로 선택 시 추가금이 있다.
여행시작 9:20 여행종료 10:20 (소요시간 1:00)
서울에서는 줄서서 마신다는 블루보틀,
제주도에도 있다해서 가본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체질 변화로 커피를 많이 자체 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마신 커피들 중 만족할 만한 곳은 몇 곳 되지 않았다.
블루보틀 커피가 그렇게 맛 좋다는데 기대감을 가득 가지고 가본다.
블루보틀 카페에는
드립커피만 있는 게 아니다.
블루보틀 카페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류와 드립 커피로 나뉜다.
에스프레소류 커피(아메리카노, 지브랄타, 카프치노 등) 주문 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싱글 오리진을 선택하면 1,200원의 추가금이 있다. 에스프레소류는 커피가 작은 잔에 나온다고 설명은 해준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은 5,200원이다.
나는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6,400원(아메리카노 5,200원 + 싱글 오리진 1,200원)을 결제했다.
원하는 커피를 마실려면
메뉴판 공부를 정확히 하자
블루보틀은 커피가 모두 드립 커피인 줄 알고 메뉴판 공부 안 하고 바로 주문했다.
내 아메리카노가 나왔을 때 주문 실수를 한 걸 알았다.
싱글오리진에 에스프레소로 내려 향은 좋고 맛은 묵직하나, 내가 원하는 가벼우면서도 고소한 아메리카노가 아니었다.
디카페인 역시 향은 좋고 부드러웠으나 우리가 원하는 고소한 아메리카노가 아니었다.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부드러운 맛이 있다.
오늘은 메뉴 선택을 잘 못 하여 커피를 향만 마신 셈이다.
갑자기 안개가 몰려오니 건물 밖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페 주차장의 출구 쪽
돌담길을 따라가면
천미천이 나온다
블루보틀 카페의 주차장 출구쪽 돌담길 옆으로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천미천이라는 강이 나오는데 잠시 산책 겸 구경 갔다.
천미천까지는 아주 가까워 오가는 시간은 얼마 안 걸린다.
돌담길에는 작은 수국들이 심어져 있는데, 수국 꽃이 살짝씩 피기 시작했다.
특별한 거 없는 강이지만 오늘은 안개가 있어 분위기가 있다.
메뉴에서 ESPRESSO와 DRIP를
구분해서 주문해야한다
ESPRESSO 류 주문시 원두를 싱글 오리진을 선택하면 추가금이 있다.
블루보틀 제주 카페
오픈 9:00~19:00
구정, 추석 당일 휴무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33-30
0507-1388-6998
메뉴
아메리카노 5,200원
카푸치노, 라떼류 커피 6,500원~6,800원
드립커피 5,400원 / 6,500원
레모네이드 종류 음료 5,000원 /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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