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월랑봉)
2022-06-02(목)
포인트: 오름을 올라갈 때의 수고로움을 잊게 할 만큼 다랑쉬오름 정상에서의 뷰는 뛰어나다.
다랑쉬오름은 올라갈 때는 쭉 오르막이고, 내려올 때는 쭉 내리막이다.
여행시작 10:00 여행종료 11:20 (소요시간 1:20 / 이동시간 1:10 / 휴식 10분 )
근접성이 뛰어난
다랑쉬오름(월랑봉)
다랑쉬오름(월랑봉)은 다른 오름에 비해 넓은 주차장 있고, 가는 길 또한 큰길이다.
주위에 비자림, 메이즈랜드, 용눈이오름, 세화해수욕장 등이 있어 근접성이 뛰어나다.
다랑쉬오름(월랑봉)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다.
아끈다랑쉬오름이 다랑쉬오름보다 높이가 무척 낮다.
이로 인해 아끈다랑쉬오름을 먼저 오르는 일은 없기 바란다.
다랑쉬오름에 오르면 아끈다랑쉬오름 전체가 다 보이기에, 우선 다랑쉬오름(월랑봉)을 먼저 오르자.
다랑쉬오름 입구에 탐방안내소와 쉼터가 있다.
다랑쉬오름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탐방안내소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다랑쉬오름 등산은 나무숲길 계단을 오르면서 시작이다.
이 오르막길은 지그재그로 다랑쉬오름 정상길(분화구 둘레) 시작점까지 계속된다.
올라가는 구간이 쉽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아끈다랑쉬오름과 저 멀리 성상일출봉 뷰가 힘듬을 줄여준다.
주차장에서 25분쯤 올라오면 오름 정상길(분화구 둘레)에 들어설 수 있다.
이곳에서는 구좌읍의 넓은 들판과 성산일출봉, 우도를 명확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름 정상길을 오른쪽 방향으로 돌았고, 이곳에서 정상까지 마지막 오르막길을 오르고 나면 그 후부터는 주차장까지 내리막길이다.
마지막 오르막길을 올라오면 다랑쉬오름 정상이다.
전망대는 없지만 이곳에 서 있으면 이곳이 다랑쉬오름의 정상이라고 느낄 수 있다.
분화구 둘레길을 걸으면서 보는 분화구는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보인다.
분화구를 내려다보기에 좋은 장소여서 잠시 쉬었다 간다.
하지만 조금만 더 분화구 쪽으로 가까이 가면 심한 비탈길이고 분화구가 상당히 깊기에 위험하다.
위험 안내표지판이 있으니 따르면 된다.
다랑쉬오름 능선길을 어느 정도 내려온 후 뒤돌아 본 풍경은 능선길과 하늘까지 시원하게 다 보인다.
다랑쉬오름은 어느 곳에서나 구좌읍의 들판과 오름, 숲이 보인다.
다랑쉬오름은 더운 날에는 오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다랑쉬오름은 올라갈 때는 쭉 오르막이고, 내려올 때는 쭉 내리막이다.
나무숲길 구간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일부 구간은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더운 날은 조심해야 한다.
다랑쉬오름(월랑봉)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064-710-3314
편의시설
매점없음. 다랑쉬오름 탐방안내소 화장실 이용.
주차
오름입구에 넓은 주차장 있음.
비고
다랑쉬오름(월랑봉) 건너편이 아끈다랑쉬오름이다.
그리고 인근에 비자림, 용눈이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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