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7(월)에 다시 전인기피부과의원을 갈려고 했더니 폐업함
전인기피부과의원2022-06-03(금)
포인트: 뒷 목이 벌레 물린 것같이 뭐가 나고 간지러우면서 그 범위가 점점 커졌다. 접촉피부염으로 피부과에서 받은 약을 10일 정도 바르니 피부가 깨끗해졌다.
방문시간 11: 00
벌레에 물린 걸까
아님 아토피인가?
목 뒤쪽이 간지럽고 따가운데, 그 범위가 점점 커졌다.
제주도에는 은근 모기를 포함한 벌레가 많아 벌레에 물린 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남편은 벌레 물린 게 아닌 아토피일지도 모른다 한다.
내 목 뒤 피부가 본인의 피부와 비슷하단다.
남편은 목덜미와 그 아래 등 쪽이 아토피여서 가끔 한 번씩 음식조절을 안 하면 심해진다.
이번 제주도 여행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빵, 과자, 라면 등을 많이 먹어서 아토피일까 살짝 걱정된다.
제주도 피부과를 검색해보니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만 있더라.
서귀포시가 그나마 숙소에서 가까워,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전인기피부과의원으로 향한다.
전인기피부과의원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근처에 있는 서귀포시청 1청사의 주차장을 이용했다.
전인기피부의원은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서귀포시청 1청사의 주차장은 30분 무료,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정산된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생긴 피부염이었다.
제주도로 여행 오기 전에 목 뒷부분이 뾰루지처럼 살짝 뭐가 하나 났었는데, 며칠 전에 반대쪽에도 뭐가 하나 나더니 간지러웠다. 그리고 그 간지러운 범위가 점점 커지고 따끔거린다고 진료할 때 말했고, 의사선생님은 피부염이라고 한다.
처음 시작은 벌레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내게 생긴 피부염은 피부에 자극이 생겨 발생했단다.
뭔가에 쓸려, 옷에 쓸렸을 수도 있고, 피부에 자극이 생겨 피부염이 발생한 것 같다 했다.
이때 아차 싶었다. 제주 여행 오기 직전에 목과 어깨 결림이 심해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그때 목에 뾰루지 같은 게 생겼었다. 심한 압으로 마사지를 목과 어깨 위주로 받았는데 이 때문인 듯싶다.
선생님이 처방한 약을 목 뒤에 아침, 저녁으로 바르라고 한다.
내가 이 약을 바르고 나면 피부가 깨끗해질까요 하니 깨끗해질 거라 한다.
진료시 선생님의 말하는 속도가 조금 빠르고 내용을 한꺼번에 말하시지만, 질문에 대해 친절히 잘 설명해주신다.
남편이 아토피일지 모른다 해서,
"혹시 아토피는 아닐까요?"라고 하니
40대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하신다.
진료비와 처방약은 총 8,000원이 들었다.
전인기피부과의원 진료비 5,000원
처방받은 피부과약 3,000원
처방받은 약은 먹지 않았고 데옥손로션만 아침, 저녁으로 10일 정도 발랐다.
그렇게 꾸준히 발랐더니 가려움과 따가움이 없어지고 피부도 깨끗해졌다.
전인기피부과의원
점심시간 12시 30분~2시
전인기피부과의원평일 9:00~18:00
수요일 9:00~12:30토요일 9:00~12:30점심시간 12:30~14:00정기휴무 공휴일, 일요일서귀포시 일주동로 8675, 5층064-763-2822주차전용 주차장이 없음. 근처 서귀포시청 1청사의 주차장을 이용했다.
서귀포시청 1청사 이용시 30분 무료,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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