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 청파식당횟집
2022-06-02(목)
포인트: 살아있는 고등어는 절대 비리지 않아요. 주문하면 수조에서 고등어를 꺼내 고등어회를 준비해준다.
고등어회는 신선하고 비리지 않고 고소하지만 기름기가 많다. 갑자기 기름기 있는 생선을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편히 먹는 것도 방법이다.
여행시작 12:00 여행종료 12:40 (소요시간 40분 )
살아있는 고등어는
절대 비리지 않아요.
청파식당횟집
청파식당횟집은 활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세화해수욕장에 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고 청파식당횟집 앞 길가에 주차구역이 있다.
횟집이라 가게에 들어서면 생선 비린내가 살짝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매운탕 냄새가 참 좋다.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
커플세트1 (2인)
고등어회+회덮밥+매운탕
2인 커플세트 외에도 회, 조림, 구이, 탕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특선 메뉴가 있다.
가성비와 구성이 좋은 커플세트 1을 주문한다.
커플세트1 (2인) 고등어회+회덮밥+매운탕 60,000원
커플세트2 (2인) 고등어회+전복뚝배기+고등어구이 75,000원
주문을 하면 가게 입구에 있는 수조에서 살아있는 고등어를 꺼내 고등어회를 떠준다.
청파식당횟집에서 권하는 고등어 회 먹는 방법으로 먹어본다.
김에 싸 먹어도 맛있고 묵은지에 싸 먹어도 맛있다.
내 취향은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찍어 먹는 것이고, 이렇게 먹어야 고등어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나온 오징어 튀김, 쑥부침개, 간장게장 등은 맛이 적당했다.
신선하 활고등어회를 먹다 보니 다른 찬들에 손이 덜 간다.
회덮밥은 기억에 남지 않을 만큼 평범하다.
고등어 매운탕은 국물이 진하고 들어간 고등어에 살이 꽤 붙어 있었다.
확실히 살아있는 고등어로 만든 고등어회는 비리지 않았다.
활고등어는 연어만큼 기름기가 있는 것 같다.
활고등어가 고소하고 비리지 않아 둘이서 부족하지 않게 다 먹었다.
나는 괜찮은데 남편이 먹고 나서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화장실을 여러 번 가게 됐다.
남편은 배탈 난 것은 아니고 기름진 생선을 갑자기 너무 많이 먹어서이다.
활고등어에 기름기가 상당하니 너무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할 수 적당히 드시길.
활고등어회가 상당히 기름지니, 다음에는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기로 했다.
청파식당횟집 메뉴,
회포장
청파식당횟집
오픈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4:00, 20:00
정기휴무 2,4번째 일요일 / 넷째주 월요일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12
064-784-7775
메뉴
커플세트1 (2인) 고등어회+회덮밥+매운탕 60,000원
커플세트2 (2인) 고등어회+전복뚝배기+고등어구이 75,000원
활고등어회 (소)50,000원 (대)75,000원
활어회 (소)40,000원 (대)60,000원
회덮밥+매운탕 12,000원
우럭매운탕 15,000원
전복뚝배기 15,000원
고등어구이 13,000원
회포장은 위에 있는 사진 참고
주차
가게 주위 도로에 이면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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