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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제주도 2022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6월) 둘레길에는 소몰이길과 넓고 푸른 목초지가 있는 초원길이 있고, 분화구에는 람사르습지가 있다

by 담담데이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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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아리오름
2022-06-11(토)

포인트: 물영아리오름 둘레길은 길이 평탄하고 산책길로 알맞다. 이 둘레길은 소몰이길로 넓고 푸른 목초지를 지난다. 물영아리오름 정상 분화구에 있는 습지로 가는 길은 능선길, 가파른 계단길로 되어 있어 쉽지 않다.

여행시작 10:40  여행종료 12:30 (소요시간 1:50 / 이동시간 1:40 / 휴식시간 10분 )

 

 

물영아리 생태공원 습지센터,
물영아리오름 탐방로 안내

 

 

물영아리오름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넓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에 있다.

물영아리오름을 가려면 물영아리 생태공원을 지나서 간다.

물영아리 생태공원 내에 습지센터가 있는데, 이 건물 벽에 물영아리 탐방안내도가 있어 잠시 확인한다.

습지센터에 있던 분이 탐방로길을 설명해주고, 완만한 길로 갈 수 있는 탐방로를 추천해줬다.

물영아리오름의 둘레를 왼쪽(소몰이길, 물보라길을 지나)에서 오른쪽으로 돌고, 완만한 계단으로 람사르습지를 간 후 내려오는 것이다.

 

물영아리오름_주차장
물영아리 주차장은 넓고 무료이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에 있다

 

생태공원
물영아리 생태공원을 지나 물영아리오름으로 향한다

 

물영아리오름_습지안내센터
물영아리오름 습지센터, 오름 탐방로 설명을 해준다

 

 

물영아리오름_탐방안내소
물영아리오름 둘레길은 평탄하고 경치가 좋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돈다

 

물영아리오름_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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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아리오름 입구의 목장에서
검은색, 황색 소떼

 

물영아리오름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목장에서 쉬는 소떼를 볼 수 있는데, 흔히 볼 수 없는 검은색 소도 있다.

 

물영아리오름_입구_목장
바로 앞이 물영아리오름, 우리는 왼쪽 둘레길로 간다

 

물영아리오름_목장의_검은소
검은 색상의 소는 처음 봤다

 

물영아리오름_목장
물영아리오름의 둘레길은 이 길처럼 평탄하지만 경치가 좋다

 

 

 

물영아리오름의 왼쪽 둘레길, 
소몰이길

 

물영아리오름의 왼쪽 둘레길인 소몰이길을 걷는다.

오른쪽으로 가면 오름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길이 있지만, 가파르고 힘들기에 왼쪽 둘레길로 간다

 

소몰이길
소몰이길 시작점이다

 

소몰이길

 

소몰이길
이 곳을 지나면 초원길이 나온다

 

넓고 푸른 목초지가 있는
푸른목장 초원길

 

넓은 목초지가 펼쳐진 초원길 입구 쉼터에서 잠시 쉰다.

옛날에 이 목초지 옆은 목장의 소에게 붙어 있던 진드기를 떼어냈던 공간이라고 습지센터에서 안내받았다. 나는 분명 그렇게 들어 목초지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건만, 남편은 설명을 대충 흘려들었는지 기어코 목초지 안으로 살짝 들어간다. 옆에서 쉬던 분이 진드기 있으니 얼른 나오라고 하자, 남편이 후다닥 나온다.

쉼터에 앉아 목초지를 구경하고, 안전을 위해 목초지에는 들어가지 말자.

 

목초지
넓고 초록초록한 목초지, 진드기가 있으니 저렇게 들어가면 안된다

 

목초지_쉼터
목초지는 의자에 앉아 구경하자

 

목초지

 

물보라길

 

 

물영아리오름 분화구의
람사르습지 가는
계단길은 완만하다

 

물영아리오름의 정상 분화구에 있는 습지로 가기 위해 계단길로 향한다.

탐방안내소, 습지 가는 갈림길이 나올 때까지 480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이 계단길은 완만하고 탐방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다. 

 

정상가는_계단
분화구의 습지로 가는 계단길이다

 

정상가는_계단
계단은 480m 정도이고, 어렵지 않게 올라간다

 

정상가는_계단

 

습지가는_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습지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한다

 

 

물영아리오름 분화구의 습지,
람사르습지

 

분화구의 습지로 내려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정비가 필요하다.

이 계단 일부가 발에 걸리면 위험하니 조심하자.

특히 비가 오거나 하면 이곳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습지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있다는데 이에 대한 지식도 없고 흥미도 없어 우린 패스.

그저 넓게 펼쳐진 습지과 그 둘레의 나무들, 뻥 뚫린 하늘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습지가는_계단
습지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계단 일부가 발에 걸려 위험하니 조심하자

 

분화구의_습지
람사르 습지에는 물이 많지 않았다

 

분화구의_습지

 

분화구의_습지

 

분화구의_습지

 

분화구의_습지

 

 

물영아리오름 입구로
530m 계단길을
20여분을 내려간다

 

다시 람사르습지에서 올라와 물영아리오름 입구로 향한다.

물영아리오름 입구로 가기 위해서, 530m 계단을 20분 정도 계속 내려가야 한다.

물영아리오름 둘레길, 분화구의 습지까지 다녀왔기에 내려가는 중간중간 잠시 쉬어준다.

이 계단길은 삼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이 불지 않아 몹시 더웠고 비가 왔을 때는 미끄러질 수 있어 조심해야겠다

 

탐방안내소로_내려가는_계단
내려가는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으니 잠깐 쉬어가자

 

내려가는_길

 

키가큰_삼나무들
주위는 삼나무, 공기가 상쾌하다

 

삼나무_계단길
삼나무의 키가 무척 크다

 

 

계단길에서 내려오면,
물영아리오름 입구의 목장이다

 

물영아리오름 입구의 목장에는 이곳저곳에 돌아다니는 소떼가 있어, 잠시 쉬며 구경한다.

목장을 지나 물영아리 생태공원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물영아리오름_입구
계단길에서 내려오면, 물영아리오름 입구의 목장이다

 

물영아리오름_입구_목장
목장의 이곳 저곳에 소가 다닌다

 

탐방안내소_가는_길

 

목장길
직진은 탐방안내소, 오른쪽은 소몰이길이다

 

물영아리오름 둘레길은 평탄하고 전혀 힘들지 않아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분화구의 습지로 가기 위해서는 힘이 많이 드는 계단길을 가야 한다. 

분화구의 습지는 개인에 따라 흥미롭지 않을 수 있으니, 둘레길만 걷는 것도 좋겠다.

 

 

물영아리오름 탐방로 안내, 소요시간

 

물영아리오름_탐방로길
탐방_소요시간

 

 

 

물영아리오름 등산 시 총거리는 4.67km이고, 소요시간은 1:50 이 걸렸다.

이 중 이동시간은 1:40이고,  휴식은 10분 정도 쉬었다.

 

등산트랙
빨간색이 내가 등산한 길이고, 깃발 표시에서 출발해 왼쪽으로 돌았다

 

 

물영아리오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 188
064-728-6200

주차
넓은 주차장이 있고 무료이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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