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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제주도 2023

제주도 성산읍 맛집) 솜빡 - 각재기국과 접짝뼈국(반찬은 고등어구이+제육볶음)

by 담담데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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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솜빡 식당

제주도 동쪽 맛집/제주도 서귀포 맛집/제주도 성산읍 맛집

 방문일: 2023-04-14(금)

 주문 메뉴: 각재기국 9,000원 / 접짝뼈국 10,000원

▶ 별 3개  ★★★☆☆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

 

오픈 7:00~15:00
라스트오더 14:30 
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588
0507-1405-0981

 


 

 

솜빡은 성산읍 신천리에 있는 식당으로 표선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고, 메뉴는 각재기국과 접짝뼈국 뿐이다.

 

작년에 방문하고 깔끔한 국물 때문에 다시 방문했는데, 음식의 간이 세졌다.

 

각재기국은 작년보다 된장이 더 진해져 맑은 국 느낌이 사라졌고, 접짝뼈국은 메밀가루를 더 넣었는지 많이 걸쭉해졌으며 작년보다 각재기국과 접짝뼈국의 간이 많이 짜졌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제육볶음은 돼지고기가 조금 질겼는데 우리 테이블에 나온 것만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여전히 고등어구이는 살이 통통한 생고등어를 구워 맛있다. 

 

음식의 맛이 작년과 동일했더라면 우리의 맛집 중 별 4개 식당이 됐을 텐데, 우리만의 담백한 맛집이 변한 것 같아 무척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3개를 준 것은, 음식 가격 대비 국과 함께 나오는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때문이다. 요즘 물가에 이 가격에 이만한 구성으로 한 끼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금간이 세서 그렇지 맛있는데, 우리가 소금간이 덜 된 음식을 선호하기에 다른 이들이 먹으면 간이 적당할 수도 있겠다.

 

 

 

솜빡
솜빡 식당 좌우로 주차장이 있다

 

솜빡

 

솜빡

 

솜빡

 

솜빡
각재기국, 접짝뼈국을 주문하면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반찬으로 나온다

 

멜젓이 참 맛있는 식당인데, 김치는 여전히 밍밍하니 아무맛도 안난다

 

싱싱한 각재기는 비린내가 하나도 안난다. 다만 작년보다 된장이 진해져 맑은 국이 아니라 아쉽다

 

나는 국물을 좋아하기에 접짝뼈국도 고기양이 줄어든 것은 괜찮으나, 소금간이 세져서 짜고 국물이 너무 걸쭉해져서 깔끔한 맛이 줄어서 아쉽다

 

솜빡

 

 

 

오로지 우리의 입맛과 취향을 기준으로 한, 매우 개인적인 평가이다.

우리의 입맛에 맛있고/메뉴 가격/가게의 분위기/재방문 여부/지인 추천 여부에 따라 평가했고, 평가를 한 식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입맛에 맛있었던 곳만 포스팅한다.
맛없는 곳은 평가 자체를 안 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팅 자체를 안 한다.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는 식당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며, 제주도 2023년 맛집은 다음을 참고.

 

우리의 2023년 제주도 맛집 리스트) 제주도 한달살기하면서 먹은 맛있는 음식을 평가해본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맛집의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다음 여행 시 맛집 선택의 고민을 덜기 위해서 기준을 정해 기록한다. . 같은 맛집이라도 작년과 올해 방문 시 맛

damdam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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