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의 방 안에서 창문으로 노을지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오징어잡이 배에서 나오는 불빛도 보았다.
2021년도 6월 중순부터 제주 한달살기할 때 애월에서 2주, 서귀포에서 2주를 지냈다.
한 숙소에서 한달살기 하는 것보다 두 곳에서 하면 숙박비용이 더 든다.
하지만 여행시 이동할 때의 피곤함을 생각해서 2주씩 나눠서 지냈다.
애월 까사벨라는 곽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이 아니라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걸어서 곽지해수욕장을 지나 애월한담해변을 산책하면 운동이 된다.
주차는 1층,
그리고 30초컷인 위치의 바닷가 앞에
마을 공용주차장있다
큰 창이 있어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밝고 깔끔한 원룸이다.
침대와 침구는 푹신했고, 주방기구는 2인이 간단한 음식을 하기에 적당하다.
현관, 욕실과 방의 작은 창을 열면 환기가 잘 된다.
욕실은 샤워 칸막이가 있어 물이 많이 튀지 않고, 적당한 수압에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냉장고가 있어 음식 보관하기 좋다.
다만 잠을 잘 때 냉장고 모터 도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 거슬린다.
주방과 구분되지 않은 원룸이라 어쩔 수 없는데, 제주도의 다른 숙소도 마찬가지라 소음에 민감하다면 주방이 분리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월 중순 날씨가 한낮에는 덥지만 전반적으로 흐린 편이었다.
매일 세탁기를 돌렸기에 빨래 건조대가 쉬는 날이 없었다.
빨래 건조대는 욕실 바로 앞에 놓아서 방이 많이 좁아졌지만 움직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딱 2인이 생활하기에 좋은 곳이다.
숙소 방 안에서 보는
푸른 바다와 하늘, 노을 지는 풍경
그리고 밤 바다의 오징어잡이 배가
밝혀주는 불빛이 멋스럽다.
방안의 창문도 커서 시야가 잘 확보되어, 매일 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밤바다에 떠 있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도 멋스럽다.
날이 맑아 해가 쨍한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애월 곽지해수욕장 까사벨라
2021.06.16(수) ~ 2주 동안 숙박
2주 숙박비용 60만원, 보증금 20만원으로 총 80만원을 예약시 모두 입금해야 한다.
그리고 퇴실 후 보증금에서 사용한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비)을 정산하고 남은 금액은 돌려받았다.
<2주 동안 사용한 공과금 총계 18,560원 >
전기세 7,050원
수도세 6,990
가스비 4,450원
6월에 숙박한 터라 날씨가 적당해서 난방을 하지 않고, 음식도 간단한 조리만 해서 공과금이 적게 나왔다.
애월 까사벨라에서 2주 숙박한 비용은 총 618,560원 들었다.
애월 까사벨라
제주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39
0507-134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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