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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제주도 2022

제주한달살기 숙소 애월 까사벨라: 창문 너머 일몰, 밤 바다 위에 떠 있는 오징어잡이 배의 반짝이는 불빛

by 담담데이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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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방 안에서 창문으로 노을지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오징어잡이 배에서 나오는 불빛도 보았다.

 

 

2021년도 6월 중순부터 제주 한달살기할 때 애월에서 2주, 서귀포에서 2주를 지냈다.

한 숙소에서 한달살기 하는 것보다 두 곳에서 하면 숙박비용이 더 든다.

하지만 여행시 이동할 때의 피곤함을 생각해서 2주씩 나눠서 지냈다.

 

애월 까사벨라는 곽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이 아니라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걸어서 곽지해수욕장을 지나 애월한담해변을 산책하면 운동이 된다. 

 

 

주차는 1층,
그리고 30초컷인 위치의 바닷가 앞에
마을 공용주차장있다


애월_까사벨라
2021년에 머무를 때는 1층과 2층(왼쪽)은 식당과 가게였다.

 

애월_까사벨라
2층 오른쪽 방에서 머물렀는데, 큰 창으로 카페에 갈 필요없이 차를 마시며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애월_까사벨라
주차는 1층, 그리고 30초컷인  바닷가 앞에 마을 공용주차장있다.

 

애월_까사벨라
2층 입구, 1층에서 올라오며 엘레베이터 이용했다.

 

애월_까사벨라
2층 숙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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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이 있어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밝고 깔끔한 원룸이다.

 

침대와 침구는 푹신했고, 주방기구는 2인이 간단한 음식을 하기에 적당하다.

현관, 욕실과 방의 작은 창을 열면 환기가 잘 된다.

 

욕실은 샤워 칸막이가 있어 물이 많이 튀지 않고, 적당한 수압에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냉장고가 있어 음식 보관하기 좋다.

다만 잠을 잘 때 냉장고 모터 도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 거슬린다.

주방과 구분되지 않은 원룸이라 어쩔 수 없는데, 제주도의 다른 숙소도 마찬가지라 소음에 민감하다면 주방이 분리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애월_까사벨라_현관
현관에 큰캐리어와 생수를 놓아도 공간이 넉넉하다

 

애월_까사벨라_숙소
큰 창 너머로 바다의 수평선을 볼 수 있다

 

애월_까사벨라_숙소

 

애월_까사벨라_숙소
옷장은 안이 비어 있어 가져온 옷과 수건을 모두 수납했다

 

애월_까사벨라_주방
싱크대 상부장 한쪽이 비어 있어 가져온 물품을 수납했다

 

애월_까사벨라_주방
화장실문은 여닫이문, 거울의 위치가 불편해서 tv 뒤쪽에 놓고 사용했다

 

애월_까사벨라_욕실
거울을 tv 뒤쪽에 놓고, 이 곳에 빨래 건조대를 놓고 사용하니 공간이 꽉차버렸다

 

애월_까사벨라_욕실

 

애월_까사벨라_욕실
샤워 공간이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넓어, 사용시 편하게 사용했다

 

애월_까사벨라_방
가져온 캠핑의자를 창문쪽에 두고, 커피를 마시며 경치 구경하기 딱 이다

 

 

6월 중순 날씨가 한낮에는 덥지만 전반적으로 흐린 편이었다.

매일 세탁기를 돌렸기에 빨래 건조대가 쉬는 날이 없었다. 

빨래 건조대는 욕실 바로 앞에 놓아서 방이 많이 좁아졌지만 움직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딱 2인이 생활하기에 좋은 곳이다.

 

 

애월_까사벨라_방
매일 빨래를 하다보니 욕실 바로 앞은 항상 빨래 건조대가 놓였다

 

빨래_건조대
빨래 건조대를 두고 사용하니 공간이 좁아지지만, 둘이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다

 

싱크대_상부싱크대_하부
싱크대_하부싱크대_하부싱크대_하부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주방도구가 비치되어 있다

 

 

숙소 방 안에서 보는
푸른 바다와 하늘, 노을 지는 풍경
그리고 밤 바다의 오징어잡이 배가
밝혀주는 불빛이 멋스럽다.

 

방안의 창문도 커서 시야가 잘 확보되어, 매일 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밤바다에 떠 있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도 멋스럽다.

날이 맑아 해가 쨍한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숙소_창밖
침대에 앉아서 보는 바다, 바로 앞 건물에 카페가 지어지는 중인가보다

 

숙소_창밖
이곳이 내가 커피 한잔 마시며 바다와 하늘을 보던 지정 장소였다

 

숙소_창밖
바로 앞 바닷가를 따라 왼쪽으로 산책하면 동네카페/햄버거 가게가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애월빵공장카페와 곽지해수욕장이 나온다

 

숙소_창밖
한적한 곳이지만 이따금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구경하기 좋다

 

숙소에서_바라본_일몰
창가에서 일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매일 일몰을 봤는데, 흐린 날에는 노을이 뚜렷하지 않다

 

숙소에서_바라본_일몰
해가 서서히 바다로 내려가는 중이다

 

숙소에서_바라본_일몰
해가 바다로 막 내려갔을 때, 이날 날씨도 맑은 편이었다

 

숙소에서_바라본_밤바다
바로 앞에 카페 건물 공사가 마무리 되었는지 불빛이 밝다. 바다 위에 떠있는 강렬한 불빛은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다

 

숙소에서_바라본_풍경
살짝 흐렸지만 해가 쨍하고 나온 날이다

 

숙소에서_바라본_풍경

 

 

애월 곽지해수욕장 까사벨라 

2021.06.16(수) ~ 2주 동안 숙박

2주 숙박비용 60만원,  보증금 20만원으로 총 80만원을 예약시 모두 입금해야 한다.

그리고 퇴실 후 보증금에서 사용한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비)을 정산하고 남은 금액은 돌려받았다.

 

<2주 동안 사용한 공과금 총계 18,560원 >

전기세 7,050원

수도세 6,990

가스비 4,450원 

 

6월에 숙박한 터라 날씨가 적당해서 난방을 하지 않고, 음식도 간단한 조리만 해서 공과금이 적게 나왔다.

 

애월 까사벨라에서 2주 숙박한 비용은 총 618,560원 들었다.

 

 

 

애월 까사벨라

제주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39

0507-134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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