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 동백동산
2022-06-15(수)
포인트: 선흘곶 동백동산 탐방로는 거의 평지로 이루어진 곶자왈 숲길이다. 숲길을 걸으며 용암언덕과 습지를 볼 수 있고, 숲길 곳곳에는 다양한 양치식물과 버섯이 있다.
여행시작 10:30 여행종료 12:20 (소요시간 1:50 / 이동시간 1:40 / 휴식시간 10분 )
선흘리 동쪽에 있는 곶자왈,
선흘 동백동산
동백동산은 선흘리 동쪽에 있는 곶자왈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용암언덕과 습지를 볼 수 있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입구 쪽에 화장실이 있다.
동백동산 탐방로에는 화장실이 없다.
동백동산 탐방로는 총 거리 5km,
(습지센터 -> 먼물깍 습지 -> 습지센터)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출발해 도들굴, 먼물깍 습지, 서쪽입구를 지나 다시 동백동산 습지센터까지는 총 거리 5km이고 1시간 50분이 걸렸다.
먼물깍 습지는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탐방코스의 절반인 2.5km 지점에 있고 이곳에서 10분 쉬었다.
먼물깍 습지를 지나 선흘분교가 있는 마을 입구 쪽부터는 포장도로를 지나야 한다.
서쪽입구에서 습지센터까지는 1.5km이고, 포장도로를 약 1.2km 걷고, 숲길을 300m 걸으면 습지센터이다.
동백동산 탐방로는 대부분 평지인 숲길로 햇볕이 많이 가려지나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많이 더울 때는 유의해야 한다.
동백동산 곶자왈 숲길은 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숲길도 넓은 편이라 붐비지 않는다.
상돌언덕(용암언덕)을 지나면
먼물깍 습지가 나온다
용암언덕(투물러스)은 흐르는 용암의 앞부분이 굳어지면서 가운데 부분이 빵껍질처럼 부풀어 올라 만들어진 지형이다.
상돌언덕은 동백동산 곶자왈의 곳곳에 분포하는 용암언덕(투물러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이는 곳이다.
숲길의 큰 나무 아래에는 버섯이 자라고 있다.
눈송이처럼 하얀 버섯들이 고사리와 함께 섞여 넓게 분포되어 있어 예쁘다.
숮가마터를 지나는 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사리가 자라고 있다.
탐방로에 쌓인 낙엽은 푹신하고, 숲길은 평평해서 걷기에 좋다.
먼물깍 습지는
용암대지의 오목한 부분에
빗물이 채워져 만들어진 습지이다
먼물깍의 '먼물'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의미이고, '깍'은 끄트머리이다.
먼물깍 습지는 예전에 생활용수나 가축 음용수로 이용되었다.
먼물깍 습지는 넓은 용암대지의 오목한 부분에 빗물이 채워져 만들어진 습지이다.
선흘분교가 있는 서쪽입구에서
동백동산 습지센터까지는 1.5km
선흘분교가 있는 서쪽입구 마을길에는 오래된 동백나무가 즐비하다.
서쪽입구에서 동백동산 습지센터까지는 1.5km이다.
포장도로로 된 길을 1.2km 걷고, 숲길을 300m 걸으면 습지센터가 나온다.
숲길을 300m 걸으면
습지센터이다
포장도로의 끝에 숲길이 나온다. 이 길을 300m 걸으면 습지센터가 나온다.
숲길은 돌이 많아 울퉁불퉁하고, 비가 온 후라 미끄러움에 주의하자.
동백동산 곶자왈은 아늑하고 조용하면서 걷기 쉬운 숲길이다.
사려니 숲길보다 사람이 적어 붐비지 않고, 숲길도 낙엽과 흙으로 푹신해 발바닥의 피로가 덜하다.
동백동산 숲길은 넓은 면적이라 홀로 걷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
선흘 동백동산
오픈 9:00~18:00
입장료 없음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
064-784-9446
주차
동백동산 습지센터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동백동산 입구의 주차창에 화장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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