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효원 수목원 5월) 알차게 관람하려면 계절별 꽃축제를 확인하자

 

상효원 수목원
2022-05-29 (일)

제주브이패스48시간(제주올패스48시간) 이용권 사용
포인트: 계절별 꽃축제 확인 후 상효원을 방문하면 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여행시작 9:20  여행종료 10:10  (소요시간 40분)

 

계절별 꽃축제 확인 후
상효원을 방문하면
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제주브이패스48시간(제주올패스48시간) 이용권으로  사용 시, 매표소에서 바코드 입장권을 보여주면 된다.

 

계절별 피는 꽃을 확인하고 상효원을 방문하면 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는 어중간한 시기에 방문했지만, 푸릇푸릇한 숲에서 산책하는 걸로 만족한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후 상효원에 들어갈 수 있다

 

관람로 시작 길의 왼편은 동백꽃길과 핑크뮬리 정원이다.  동백꽃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전시온실은 들어가지 않았다.

관람로를 따라 쭉 걸으면 수국 꽃길을 만날수 있으며, 이 수국꽃길 끝에는 전망대가 나온다.

관람로의 수국 꽃이 활짝 피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 작년 7월 초에 왔을 때는 이 길의 수국들이 만개했었다.

관람로 옆 작은 숲길의 수국 중 일부는 꽃이 피었지만, 보기에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수국꽃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한다

 

관람로 옆으로 난 숲길에도 수국꽃길이 있다

 

전망대라고 해서 경치가 딱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하트 조형물 정원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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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조각이 있는 대나무 숲,
대나무숲 옆 포토존

 

이번 포토존 콘셉트는 대나무 숲과 잘 어울리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사진을 찍을 때 포토존 길 아래에 있는 작은 돌하르방을 함께 찍으면 더 예쁘다. 

 

이번 포토존은 숲과 잘 어울린다

 

 

판다 조각들이 전혀 귀엽지 않고, 어두울 때 보면 더욱더 귀엽지 않다

 

상효원 안의 카페 가는 길목,
귀여운 거대 토끼 두 마리

 

수국 꽃은 아직 볼 수 없지만,  작은 크기의 꽃들이 다양하게 심어져 있다. 

카페 가는 길목에 거대 토끼 두 마리를 만날 수 있는데, 보기에는 작아 보여도 사람만 하다.

앞모습은 새침하지만, 뒤에서 보면 상당히 귀엽게 보이더라.

카페는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전망이 있는 게 아니라 상효원 정원이 시원스레 보이지는 않는다.

 

 

이 새침한 두 마리의 토끼는 사람보다 살짝 크다

 

뒷 모습, 특히 발끝 포즈가 귀엽다

 

카페 전망은 좋지 않아 그냥 지나친다

 

 

하트 조형물이 있는 꽃의 정원,
꽃구경은 아직 이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때 보이던 하트 조형물이 있는 꽃의 정원으로 가는 수국 꽃길, 활짝 폈을 때는 정말 예쁘다.

이 정원의 꽃들은 하나씩 보면 예쁘다. 하지만 지금은 정원 전체의 여백이 너무 많이 느껴져 많이 허전해 보인다.

작년 7월에 본 정원은 꽃들이 많이 자라, 무성한 잎과 여러 색상의 꽃들로 가득 차 있었다.

 

 

 

꽃들이 한참 더 자라야한다

 

 

정원 앞에 작은 연못이 있다

 

액자 포토존,
상효송(부부송)

 

일부 꽃들이 아직 지지 않은 상태라, 그래도 아직 꽃 향기를 맡을 수는 있다.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작은 조형물들이 자꾸 눈에 띈다.

상효송(부부송) 이 있는 곳은 액자 포토존으로 잔디가 넓게 깔려있다.

 

그래도 아직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담벼락 위의 주먹 크기만한 친구 다람쥐 두마리

 

액자 너머는 상효송(부부송)이 있다

 

잔디 언덕 위에
거대한 의자가 보이면
곧 상효원 출구다.

 

상효원 출구로 나가는 길에도 여러 정원이 있지만, 작년에 모두 갔기에 오늘은 출구로 직진이다.

거대한 의자가 잔디 언덕 위에 놓여 있는데, 멀리서 보면 그 크기가 가늠이 안된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엄청난 크기의 의자이다.

 

 

앞에 보이는 의자는 정말 크기가 크다

 

이 다리만 지나면 출구 도착

 

출구에 도착하니, 기차에 탑승하는 어머님들이 많다

 

보통 관람시간은
1시간~2시간이 걸린다

 

작년에 상효원 방문 시 정상 요금을 결제했고, 수국을 비롯한 여름 꽃들이 만발해 꼼꼼히 상효원을 관람했다.

이번에는 와랑와랑(전시온실),  곶자왈(상효궤), 산돌위 정원 등은 둘러보지 않았다.

이곳들이 볼 것이 없어서 안 간 것이 아니고 가볍게 산책하고 싶어서 들르지 않았다.

이 번에는 꽃구경보다는 동네 산책하듯 왔기에 소요시간은 40분 걸렸다.

보통 관람시간은 1시간~2시간이 걸린다.

 

<상효원 계절별 꽃>
3~4월 튤립축제
4~5월 봄꽃축제
6~7월 수국전시
8~9월 산파첸스축제
10월 필크뮬리전시
10월~11월 메리골드축제
12~2월 동백전시

 

계절에 따라 오픈, 입장마감시간이 다르다

 

 

 

상효원 수목원
3월~9월 오픈 9:00~19:00 (입장마감 18:00)
10월~2월 오픈 9:00~18:00 (입장마감 17:00)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064-733-2200

이용요금
일반 9,000원
청소년, 경로(만65세 이상) 7,000원
어린이(만36개월~초등학생) 5,000원
(네이버 예매시 성인 8,100원 / 청소년 5,400원 / 소인 4,500원)

 

 

<수국을 비롯한 계절꽃 보기 좋은 곳>

 

카멜리아힐,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볼 수 있다

서귀포시 안덕 카멜리아힐 6월) 푸른, 보라빛, 분홍빛의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볼 수 있는 수목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곶자왈 여행과 수국을 포함한 계절꽃을 볼 수 있다.

교래 에코랜드 6월) 곶자왈 기차 여행을 하고, 각 역마다 관람 포인트가 있어 호수/정원/곶자왈숲

 

혼인지,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푸른 수국이 가득

성산읍 혼인지 6월)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푸른 수국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