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타스틱버거
2022-06-03(금)
제주도 현지인 추천 맛집(숙소 사장님 추천)
포인트: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 매콤한 커리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이 잘 된 맛있는 버거였다. 그중에서도 커리가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어서 자꾸 생각난다. 제주 판타스틱 버거의 크기가 다른 가게의 버거보다 가격대비 크고 양이 많다.
여행시작 12:00 여행종료 12:50 (소요시간 50분 )
제주도 현지인 추천 맛집,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준
제주 판타스틱버거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준 가성비 맛집들이 모두 맛있어서 이번에도 추천 맛집인 제주 판타스틱버거에서 점심을 먹는다.
표선 해안도로가 바로 앞이지만, 살짝 올라와 골목길로 들어서야 제주 판타스틱버거를 찾을 수 있다.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판타스틱버거로 들어가는 길을 지나칠 수도 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매장 앞과 근처에 주차한다.
메뉴 주문과 함께 결제를 해야 한다.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번호를 주면 그것을 테이블에 세워 놓는다.
주문한 메뉴는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창고를 개조한 것인지 매장의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있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하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뷰
사진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지만, 창문 너머로 바다가 잘 보인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진상으로 구분이 안되나 실제로는 바다가 뚜렷이 보인다.
제주 판타스틱버거 매장 바로 아랫길이 표선 해안도로이기에 분명 바다뷰다.
커플세트(2인)를 주문
커플세트(2인) 구성은 화이트킹 버거 +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 + 스위트 파마산 포테이토 + 밀크 쉐이크 + 콜라 이다.
화이트킹 버거는 직원이 햄버거 윗부분 빵을 들어내고 어니언소스를 부은 후 다시 빵을 덮어준다.
예쁘게 먹긴 글렀다.
그냥 맛있게만 먹자
버거가 두껍기도 했지만 소스가 듬뿍이라 일반 햄버거처럼 손으로 먹을 순 없다.
옆 테이블에선 자르기도 예쁘게 자르더만, 우린 버거를 분해해서 조각조각 냈다.
가게에서 세팅해준 나이프는 버거를 썰때 잘 썰리지 않지만, 접시에서 자꾸 미끄러지니 차라리 날카롭지 않는게 안전할 듯 하다.
예쁘게 먹긴 글렀다.
그냥 맛있게만 먹자.
버거 크기가 큰 편이라 한 개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버거 중에서 가격 대비 크기가 제일 컸다.
인디언 커리 크림의 커리는 몇 입 먹고 나면 매콤하지만 자꾸 당기는 맛이다.
화이트킹 버거의 소스는 어느 정도 먹으면 느끼하다. 특히 인디언 커리를 먹고 나니 더 느끼하다.
버거 빵은 겉이 살짝 질긴 편이지만 속은 부드럽다. 그리고 고기 패티는 누린내가 나지 않았다.
밀크쉐이크는 많이 달고, 콜라는 가격이 2,000원인데 사이즈가 크다.
스위트 파마산 포테이토는 위쪽 포테이토는 바삭거려서 맛있는데 아래쪽 포테이토는 소스로 인해 금방 눅눅해졌다.
밀크쉐이크와 포테이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화이트킹 버거의 크림소스는 내 입맛에 너무 느끼하지만,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의 커리는 송당리 식당에서 먹었던 카레보다 더 맛있다.
이번에는 세트 메뉴로 먹었지만, 다음 방문 시에는 베이직 버거,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 콜라로 주문할 것이다.
제주 판타스틱버거 메뉴
밀크쉐이크 7,000원
콜라/사이다 2,000원
제주 판타스틱버거
오픈 10:00~18:30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중앙로 15번길 6
064-787-6990
메뉴
커플세트(2인) 37,900원
: 화이트킹 버거 +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 + 스위트 파마산 포테이토 + 밀크 쉐이크 + 콜라
패밀리세트(3,4인) 47,900원
: 베이직 버거 + 화이트킹 버거 +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 + 스위트 파마산 포테이토 + 밀크쉐이크1잔 + 콜라2잔
베이직 버거 8,800원
화이트킹 버거 11,800원
커리크림소스 버거 12,800원
포테이토 4,000원 / 7,500원
밀크쉐이크 7,000원
콜라/사이다 2,000원
주차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고, 직원이 주차 안내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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