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빡
2022-06-13(월)
포인트: 각재기국(전갱이)과 접짝뼈국이 비리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하다.
여행시작 11:30 여행종료 12:10 (소요시간 40분)
표선해수욕장과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중간지점의 각재기국/접짝뼈국
솜빡 식당
솜빡 식당은 성산일출봉이 있는 성산보다 표선해수욕장이 더 가까운 곳에 있다.
솜빡 식당은 표선해수욕장과 신풍신천바다목장의 중간 지점에 있다.
솜빡식당은 표선해수욕장의 거리는 3km, 신풍신천 바다목장과의 거리도 3km 정도 된다.
솜빡 식당은 신천리 일주동로 바로 앞에 있고, 가게 좌우로 주차장이 있다.
가게의 왼쪽 주차장이 더 넓고, 오른쪽 주차장은 가게 출입구 앞에 있다.
각재기국(전갱이), 접짝뼈국
각재기국은 각재기(전갱이)를 배추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끓인 맑은 생선국이다.
접짝뼈국은 돼지갈빗대를 무와 함께 끓이고 메밀가루를 풀어 만든 국이다.
각재기국은 생선이 신선해서 그런지 생선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다.
각재기국은 멜국과 비슷하지만, 생선이 훨씬 크기 때문에 국을 먹을 때 생선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접짝뼈국은 느끼하지 않고 돼지고기 누린내도 나지 않고, 뼈에 고기도 상당히 붙어있다.
접짝뼈국의 국물은 고추가 조금 들어 있어 내게는 살짝 매콤하고, 국에 들어간 채 썬 무가 맛있다.
뼈의 고기가 부드러웠고, 뼈해장국에 매운 고춧가루를 안 넣은 버전이다.
반찬으로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젓갈 등이 나오고 추가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는다.
제육볶음은 간이 딱 맞고, 얇게 썬 고기라 부드럽다.
생선은 살짝 말린 고등어를 튀긴 것이라 쫄깃하고 맛있다.
쌈채소로 콩잎도 나왔는데, 콩잎과 젓갈에 밥을 싸 먹으면 맛있다.
젓갈을 좋아해서 반찬으로 나온 멸치젓갈과 콩잎을 두 번 더 리필했다.
김치는 정말 맛없다. 짠맛도 안 나고 아무 맛도 안 나는, 그냥 맹맹하다.
솜빡 식당은 각재기국과 접짝뼈국 전문점이다.
해장국을 좋아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필요할 때 먹기 좋다.
메뉴
솜빡
오픈 8:00~20:00
브레이크타임 14ㅣ30~17:30
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무 월요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588 1층
064-759-0981
메뉴
각재기국 9,000원
접짝뼈국 9,000원
자리물회 13,000원
주차
가게 좌우에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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