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 카멜리아힐 6월) 푸른, 보라빛, 분홍빛의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볼 수 있는 수목원

 

카멜리아힐 수목원
2022-06-07 (화)

제주브이패스48시간(제주올패스48시간) 이용권 사용
포인트: 푸른, 보라빛 분홍빛의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볼 수 있는 수목원이다. 

여행시작 9:50 여행종료 10:40  (소요시간 50분 )

 

 

수국 보러온 카멜리아힐,
날씨도 흐리고 간간이 비도 와서
가볍게 산책만

 

몇 년 전 카멜리아힐에 왔을 때는 커피도 마시면서 구석구석 다 둘러봤지만,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간간이 비도 와서 가볍게 산책만 했다. 

비가 간간이 오는데도 카멜리아힐 입구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많아 카멜리아힐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관광객이 많았지만 날씨가 흐려 곧 비가 많이 올지 몰라서인지, 카멜리아힐 내부에는 생각처럼 많이 붐비지 않는다.

 

제주브이패스48시간(제주올패스48시간) 이용권으로  사용 시, 매표소에서 바코드 입장권을 보여주면 된다.

 

 

제주패스 사용시 직원 안내에 따라 매표소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입장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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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로를 따라 산책,
두 손 가득 찰 크기의 수국 꽃송이

 

카멜리아힐 지도를 보지 않아도 관람로 표시가 잘 되어 있어 그 안내에 따라 천천히 구경한다.

야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피었는데, 자세히 보면 화분에 심어놓은 수국이 꽤 된다.

수국 꽃송이 크기가 성인 두 손 가득 들어올 정도이다.

더 큰 크기의 수국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 보다.

 

카멜리아 힐 지도

 

화분에 심어진 수국이지만 활짝 피었다.

 

산책로에서 간간이 보라빛 수국이 보인다

 

수국이 흰색에서 푸른 색으로 바뀌는 중이다

 

꽃송이가 두 손으로 받쳐야할 정도의 크기이다

 

 

느려도 괜찮아요,
자연은 원래 느려요

 

동백숲길, 전통올래, 야외의 덴마크 무궁화 전시를 볼 수 있다. 

무궁화도 우리가 아는 분홍빛뿐 아니라 노란색, 빨간색, 진분홍색 등 다양하다.  

카메리아힐을 관람하다 보면 만나는 문구들이 인상적이다.

'오늘만은 느리게, 천천히'

'느려도 괜찮아요, 자연은 원래 느려요'

'그대, 마침내 꽃을 피우리'

 

곳곳에 활짝핀 수국이다. 자세히 보면 화분에 심어져 있지만 예쁘면 OK

 

관람로를 따라가면 제주 초가집, 연못을 볼 수 있다

 

느려도 괜찮아요, 나도 원래 느려요

 

무궁화도 색상이 다양하다, 나무의 크기는 작은데 꽃은 크다

 

관람로를 따라가면 수국길 뿐 아니라 동백나무숲, 무궁화(덴마크 무궁화)도 볼 수 있다

 

 

수국과 잘 어우러진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첫 번째 유리온실

 

카멜리아힐에 있는 두 개의 온실 중에서 첫 번째 유리온실은 두 번째 카페가 있는 온실보다 볼거리가 더 많다. 다양한 식물들이 수국과 어우러져 있어 곳곳이 사진 찍기 좋지만, 사람이 몰려 많이 붐빈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유리온실이다.

 

카멜리아의 첫 번째 온실, 수국과 어울리는 다양한 식물이 많다

 

온실 크기가 아주 큰게 아니라 사람이 조금 들어가도 북적거린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분주해서, 우리는 온실을 한바퀴 둘러 보고만 나온다

 

수국의 꽃송이 크기가 큰 냉면 그릇보다 더 크다

 

알록달록하게 다양한 수국, 특히 분홍빛과 보라빛 수국을 볼 수 있다

 

 

 

유리온실에서 나오면 바로 옆 길에는 키 큰 수국이 꽃을 피웠고 짧게 산책할 수 있다.

관람로를 따라 걸으면 연꽃이 피기 시작한 연못이 있다.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잘 안 나오니 눈으로 감상하는 걸로 만족한다.

 

온실 바로 옆에 난 작은 길에는 키가 큰 수국이 꽃을 피웠다

 

연꽃이 피기 시작한 연못, 이 곳은 사진을 찍으면 잘 안나온다

 

 

흐린 날씨에 전구 불빛과 수국이 잘 어울리는데 사진에는 그 예쁨이 안나온다

 

 

카멜리아힐 정원에는 수국 말고도 다양한 수목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카멜리아힐은 사진 찍고 싶은 곳이 많다. 

초록초록한 정원수 사이를 걷고 싶었으나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 아쉽지만 패스.

 

카멜리아힐 정원에는 수국 말고도 다양한 수목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풍경 좋은 곳에는

 

구경하는 사람이 많다

 

 

두 번째 유리온실,
플라워카페 

 

두 번째 유리온실은 플라워카페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다.

온실 카페의 중앙은 수국 꽃길로 통로가 있고, 곳곳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수국이 있다.

그리고 좌우 공간에는 테이블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가기 좋다.

 

두 번째 온실 겸 카페,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온실 카페도 한 바퀴 둘러본다

 

온실 카페 중앙 통로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 중 한 곳이다

 

온실 카페, 여럿이 와도 커피 마실 곳이 많다

 

 

카멜리아힐 전망대,
작고 귀여운 조각상이 있는 정원과 야외 카페

 

온실카페에서 나와 전망대에 오르면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원에도 야외 카페가 있다. 

이 야외카페는 온실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지나왔던 반짝이는 전구길이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정원에는 어린아이들이 타면 적당할 것 같은 귀여운 크기의 조각들이 있다.

 

온실 카페에서 나오면 보이는 전망대, 바로 앞의 정원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정원, 어린 아이들이 타면 적당할 귀여운 크기의 조각이다

 

야외 카페, 흐리고 너무 덥지 않은 오늘같은 날, 커피 마시기 좋은 곳이네

 

 

 

소품샾 옆에 있는 넓다란 잔디밭,
잔디밭 중앙의 나무가 돋보인다

 

출구로 나가는 길은 시멘트길이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숲길로 간다.

소품가게 앞이 포토존인지 사람들이 많이 찍기에 나도 한 컷.

소품샾 옆에 있는 넓은 잔디밭의 중앙에는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 있다.

멀리에서 보는 게 더 예쁘고, 멋있게 보이는 법이니 우린 그저 멀리서 본다.

 

출구로 나가는 길, 일부러 숲길을 자나서 간다

 

소품가게 앞 포토 포인트

 

소품샾 옆에 있는 넓다란 잔디밭, 중앙의 나무가 돋보인다

 

멀리에서 보는 게 더 예쁘게, 멋있게 보이는 법이다

 

출구, 그대 마침내 꽃을 피우리.

 

 

몇 년 전에는 5월 17일에 방문했었는데, 오늘과 비슷하게 수국꽃이 활짝 피었었다.

푸른색 수국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보랏빛, 분홍빛의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 꽃을 보기에는 카멜리아힐이 적당하다.

 

카멜리아힐 봄여름 꽃
3월~4월: 벚꽃과 붉은 동백
3월~5월: 제주야생화와 튤립 등 다양한 봄꽃
3월~5월: 붉은 토종동백과 화려한 유럽동백, 벚꽃
4월: 벚꽃
5월:분홍의 참꽃
6월 중순~7월 중순: 푸른 수국길

 

 

관람요금,
관람시간(연중무휴)

 

청소년 할인은 만13세~만 18세

경로 할인은 한국나이 65세 이상

만3세(36개월)이하의 유아는 무료

중복할인은 적용 불가

카멜리아힐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카멜리아힐 수목원
개장시간(연중무휴)
하절기(6~8월) 8:30~19:00 (입장마감 18:00)
동절기(12~2월) 8:30~18:00 (입장마감 17:00)
간절기(3~5월, 9~11월) 8:30~18:30 (입장마감 17:30)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064-792-0088

입장료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군인/경로 7,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6,000원
(네이버 예매시  성인 7,500원/청소년 6,000원/소인 5,200원)

주차
전용주차장 이용

 

 

<수국을 비롯한 계절꽃 보기 좋은 곳>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곶자왈 여행과 수국을 포함한 계절꽃을 볼 수 있다.

교래 에코랜드 6월) 곶자왈 기차 여행을 하고, 각 역마다 관람 포인트가 있어 호수/정원/곶자왈숲

 

상효원, 계절별 꽃축제(수국6월~7월)를 확인하고 즐기자.

상효원 수목원 5월) 알차게 관람하려면 계절별 꽃축제를 확인하자

 

혼인지,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푸른 수국이 가득

성산읍 혼인지 6월)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푸른 수국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