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표선 중산간지역에서 한달살기
2022-05-23(월) 2022-06-22(수)
포인트: 제주도 동쪽 표선면에서 세 번째 한달살기를 했다. 생활권은 주로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제주도 동쪽을 위주로 움직였다. 관광지는 제주올패스 48시간 이용권을 두번 구매해서 입장료를 많이 줄다. 한달살기는 주로 오름과 숲길 위주로 여유있게 즐겼다. 시끄럽거나 어두운 곳을 좋아하지 않아 숙소에는 오후 4, 5시에 들어왔다.
제주도 한달살기 2인
총 지출비용 3,503,787원
제주도 한달살기 인원은 2인이고, 수원에서 완도까지 차를 가져갔다.
완도항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차량을 선적해서 움직였다.
집에서 양념류, 약간의 반찬거리, 생수 약간 그리고 화장지, 세탁세제 등 한달 동안 사용할 물품을 챙겨갔다. 제주도에서는 식품 위주로 구매하려고 일부 생활용품은 미리 구매해갔다.
숙소와 교통은 출발 4개월 전인 2월에 예약을 했다.
원하는 숙소를 구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식비에는 외식, 마트에서 장을 본 식품, 빵집, 카페 이용 시 사용한 비용을 합했다.
교통은 수원~제주까지의 주유, 톨게이트비, 여객선 운임과 제주도 여행시 사용한 주유비, 주차비를 포함했다.
숙소비는 임대료와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관광비에는 관광지 입장료와 제주올패스 48시간 이용권, 여행자보험 31일(2인)을 포함했다.
기타 비용은 썬크림, 세탁세제, 모기약 등 생필품과 피부과 진료비용을 포함했다.
쇼핑은 기념품을 구입한 비용이다.
식비는 식당, 식품(마트), 카페 , 빵집에서
사용한 금액을 포함한다
<숙소>
한달 임대료 70만원, 공과금 103,081원
사용 공과금 내역(수도 14,665원 / 가스 50,886원 / 전기 37,530원)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에어컨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항상 따뜻한 샤워와 비 오는 며칠은 난방을 했다.
<교통>
여객선(완도제주왕복, 2인/차량도선포함) 401,060원
주유비(수원~제주도에서 사용한 주유비/주차비/톨게이트비) 404,500원
실버클라우드 1등침실(2인) 94,000원 / 소형차량 도선비 106,530원 X 2번(완도제주 왕복)
<식당>
한달 점심과 몇 번의 배달음식 포함 833,200원
한달 동안 점심은 식당에서 먹었고, 몇 번은 저녁으로 배달음식을 먹었는데 이를 포함해서 34번 이용했다. 음식이 괜찮아 두 번 갔던 곳도 있었으나 두 번째 먹었을 때는 첫 번째 방문 때보다 덜 맛있게 느껴졌다. 제주에 왔으니 될 수 있으면 여러 곳을 다녀보는 게 좋겠다.
<식품>
식품비에는 마트에서 구매한 식품류(고기, 과일, 회, 생선류와 맥주 및 음료)만 적용시켜 452,946원을 사용했다.
아침식사는 주로 토마토 주스를 마셨는데, 나중에는 빵과 어니스트밀크의 우유와 요거트를 먹었다.
빵은 빵집 비용으로, 어니스트밀크 카페에서 구입한 유제품은 카페 비용으로 구분했다.
<카페>
제주카페패스 7일 이용권과 5잔 이용권을 구매한 비용 포함해서 사용한 금액은 268,600원이다.
제주도 여행시 항상 커피를 가져왔으나 이번 여행에서는 카페를 많이 가고자 준비를 안 해왔는데, 한달살기 하면서 많이 불편했다. 제주도 카페는 대부분 오전 10시, 11시쯤 오픈해서 점심시간과 겹쳐 이용할 기회가 적었다.
제주카페패스 이용 가능한 카페 중 괜찮은 곳도 있으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찾기 번거롭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더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많이 있으니, 여행기간이 길고 숙소 근처에 이용가능한 카페 중 원하는 카페가 있으면 제주카페패스를 구입하는게 좋다. 나는 제주카페패스 기간 이용권보다 잔 이용권이 더 유용했다.
카페 이용 횟수 19번 중 2번은 제주카페패스 7일 이용권과 5잔 이용권을 포함한 횟수이다.
순수하게 카페는 17번 이용했는데, 이는 제주카페패스를 제외한 횟수이다.
<빵집>
한달살이 중 3일에 한번 빵집을 들렀고 130,050원을 사용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표선면의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면서 그 근처의 빵집 2곳을 주로 갔다.
카페에서 구입한 마카롱, 빵, 케이크는 카페 이용비용으로 포함시키고 빵집 비용에 추가하지 않았다.
<관광>
제주올패스 48시간 이용권 구매와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포함해 관광으로 105,940원 사용했다.
그리고 마이뱅크 31일 여행자보험(2인) 14,340원의 금액도 관광비에 포함했다.
제주올패스 48시간 이용권을 두 번 구매해서 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했다.
첫 번째 이용권으로 방문한 관광지는 제주아리랑공연(태권마샬아트), 초가달빛 아메리카노, 메이즈랜드(미로공원), 제주레일바이크,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상효원 수목원이다.
두 번째 구매한 이용권으로는 에코랜드, 카멜리아힐, 유리의성, 고흐의정원을 방문했다.
<기타>
주로 생필품, 병원 진료를 포함한 항목은 기타 비용으로 84,410원 사용했다.
여행 준비하면서 구입한 썬크림, 클렌징티슈, 세탁세제 등과 제주도에서 피부과 진료를 포함했다.
<쇼핑>
산굼부리에서 기념품으로 키링과 북클립을 20,000원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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