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면 산굼부리 정상에서 한라산 백록담보다 더 넓고 깊은 분화구와 억새를 볼 수 있다
산굼부리
2022-06-20 (월)
포인트: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오르면 산굼부리 정상에서 한라산 백록담보다 더 넓고 깊은 분화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구상나무길을 걷거나 푸른 억새밭을 만날 수 있다.
여행시작 13:00 여행종료 14:40 (소요시간 1:40 / 이동시간 50분 / 휴식시간 50분)
흐린 날,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산굼부리
에코랜드, 돌카롱 사려니숲길에서 가까운 곳에 산굼부리가 있다.
산굼부리 주차장은 매표소 입구 좌우에 있고, 무료이다.
출입구 바로 앞에 매점이 있고,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카페 및 기념품점이 하나 더 있다.
위쪽의 카페는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실 테이블이 있다.
단순하지만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코스
피톤치드 가득한 구상나무길을 1.2km
산굼부리 분화구옆 구상나무길 코스에 있는 '산굼부리'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산굼부리' 글자 뒤로 펼쳐진 풀밭을 따라 끝까지 간 후 왼쪽의 구상나무길 코스를 돌고 왔다.
한적한 구상나무길에는 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구상나무는 잎이 뾰족하고, 열매도 뾰족하다.
그 모양이 소나무의 솔잎과 솔방울과 비슷하다.
구상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한 나무이다.
산굼부리 정상에서는
전체 조망이 가능
산굼부리 정상에서는 여러 방향의 경치를 볼 수 있다.
해설사가 설명해주는 산굼부리에 대한 내용을 들으려면 해설 안내소에 문의하면 된다.
몇 년 전에 이곳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보면 좋다.
이곳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들었는데 유료인 곳도 있지만, 산굼부리는 무료였다.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의 분화구보다 더 넓고 깊은 산굼부리 분화구를 볼 수 있다.
산굼부리 분화구는 탐방이 불가능하고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억새,
그 사각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다
산굼부리는 한쪽이 분화구 나머지 반대편에는 억새밭이 있다.
아직은 황금색이 아닌 초록색의 억새밭을 볼 수 있지만,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억새와 그 소리가 듣기 좋다.
출구로 향하는 길목에
진열된 암석
억새밭 아래쪽에는 출구로 향하는 길이 있다.
이 길목 양쪽에는 암석이 진열되어 있는데, 꽤 길다.
한적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운영시간 / 요금안내
산굼부리
3월~10월 9:00~18:40 (입장마감 18:00)
11월~2월 9:00~17:40 (입장마감 17:00)
제주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064-783-9900
입장료
성인(20세이상) 6.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4,000원
소인(48개월 이상) 4,000원
편의시설
출입구 바로 앞에 매점이 있고 ,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카페 및 기념품점이 하나 더 있다.
주차
주차비 무료
<근처의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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