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고성오일시장 근처에 있는 성당, 아늑하고 넓은 정원에서는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인다.
성산포성당
2022-06-18 (토)
포인트: 성산읍 고성오일시장 근처에 있는 성당, 아늑하고 넓은 정원에서는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인다.
여행시작 14:10 여행종료 14:30 (소요시간 20분 )
아늑한 정원에서 성산출봉이 보이는
성산포성당
성산읍 고성오일시장 근처에 있는 성산포 성당은 성당 정원에서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인다.
우리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천주교, 불교에 거부감이 없어 관광지의 성당이나 사찰이 있으면 들리는 편이다.
성산포 성당 방문시간이 예배시간과 겹치지 않아 차는 성산포 성당 주차장에 주차했다.
아담한 성당 건물과 잠시 휴식하기 좋은 정원의 벤치
성산포 성당 건물은 아담한 크기로 아늑한 정원과 잘 어우러져, 정원을 산책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성당 건물 앞의 나무 밑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쉴 수 있다.
매괴의 동산
성당 건물 옆 쪽으로는 연못이 있는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을 들어가는 곳에 이 정원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곳이 세상을 떠난 가족을 위해 기증한 매괴의 동산이다.
<이곳은 꽃다운 나이에 군복무 중 세상을 떠난
故 송승인(요한)을 기억하고
요한의 영혼을 주님께 합당하게 봉헌하고자 하는
어머님 故 고순생(안젤라)님의
생전의 소망이 가득 찬 곳으로 이제 큰아들
송승천(바오로)가족이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기도의 정성으로 아름다운 매괴의 동산을
건립하여 하느님께 봉헌하며 어머니(8.22)와 동생(7.12) 기일때마다
연미사를 통한 영원한 안식을 청하는 것이옵니다.>
성산일출봉을 바로 볼 수 있는 성당으로 짧게 산책하고 쉬기 좋다.
종교가 없지만 성당이 고요하고 아늑해서 부담 없이 둘러봤다.
성산포성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120
064-782-0500
주차
성당 주차장 이용
<근처의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성산읍 꽃가람 식당, 고성5일시장 근처의 고기국수와 몸국이 맛있는 집
서귀피안 베이커리 카페, 섭지코지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바다전망 카페
섭지코지 입구에 위치한 제주로운청해원 식당, 옥돔구이/해물뚝배기와 함께 나오는 찰솥밥
'한달살기 > 제주도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선면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6월) 편하고 넓은 숲길을 원하는 만큼 걸을 수 있는 사려니숲길 (0) | 2022.09.28 |
---|---|
표선면 영주산 6월) 노을 지는 풍경과 함께 영주산 정상에서 소떼를 만나다 (0) | 2022.09.23 |
구좌읍 종달리 종달아구찜 식당 6월) 아구찜과 갈비찜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아갈찜,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는 볶음밥 (0) | 2022.08.23 |
성산읍 섭지코지 6월)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해안길 산책 (0) | 2022.08.23 |
남원읍 머체왓숲길 6월) 소롱콧길 코스는 2시간이 소요되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가득 찬 숲과 계곡을 지나는 코스로 한적하다 (0) | 2022.08.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