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6월) 편하고 넓은 숲길을 원하는 만큼 걸을 수 있는 사려니숲길

편하고 넓은 숲길을 원하는 만큼 걸을 수 있는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
2022-06-09 (일)

포인트:  사려니숲길 입구의 나무데크 길인 무장애나눔길과 그 외의 작은 숲길이 있다. 각자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만큼 걷을 수 있다. 다만 단체 탐방객이 많아 사려니숲길을 걸을 때 다소 시끄럽거나 산만할 수 도 있다.

여행시작 10:00  여행종료 12:50  (소요시간 소요시간 2:50 / 이동시간 2:10 휴식시간 40분)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 입구에는
간식, 음료를 파는 푸드트럭이 있다

 

사려니숲길은 사려니숲입구(비자림로 1112번도로)부터 붉은오름입구(남조로 1118번도로)까지 약 10Km 구간이다. 사려니숲길을 탐방을 시작할 수 있는 입구는 절물자연휴양림(비자림로)와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남조로) 두 곳이다.

 

절물자연휴양림(비자림로) 방면 사려니숲길은 숲이 우거져 있고 탐방로가 붉은오름이 있는 입구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좁으며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 이와 달리  붉은오름입구(남조로) 방면의 사려니숲길은 도로를 기준으로 주차공간이 많고 푸드트럭도 있어 간단한 요기와 음료를 살 수 있다.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은 탐방로 중심로를 걷는다면 단조로운 산책길이 될 수도 있지만, 탐방길 중간중간에 만나는 작은 숲길을 거친다면 좀 더 한적한 숲을 느낄 수 있다.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 입구 주차장은 도로 양쪽에 있다

 

탐방객이 많아 주차를 탐방로 입구에서 먼 곳에 했다

 

탐방로 입구에 즐비한 푸드트럭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마실만하다

 

푸드트럭 근처에 귤을 파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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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무장애나눔길,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나무데크로 조성된 숲길

 

화장실은 한라산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에 있고,  탐방로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오른쪽 나무데크로 조성된 숲길은 유모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사려니숲길 입구의 오른쪽 길은 나무데크로 된 무장애나눔길이다

 

 

사려니숲길 안내센터에서 오른쪽이 나무데크로 된 무장애나눔길이다

 

 

 

무장애나눔길

 

 

 

미로숲길 420m,
야자매트가 깔린 숲길

 

무장애나눔길을 10분 정도 걷고 난 후 사려니숲길 메인 길이 나온다.

사려니숲길 메인 길 옆으로 작은 숲길이 나오는데 그중 야자매트가 깔린 미로숲길을 걸었다.

사려니숲길은 화산송이길도 있지만 일부는 시멘트길도 있다. 

좁은 숲길을 걷고 싶어 메인 길 옆에 숲길이 나오면 그곳을 걸었다.

 

 

야자매트가 깔려 푹신하고 조용히 숲길을 산책한다

 

걸어왔던 미로숲길이 420m이다

 

 

단체 탐방객이 많아서 사려니숲길이 많이 북적거리고 소란스럽다.

잠시 쉬면서 단체 탐방객이 지나간 후 다시 출발한다.

사려니숲길 탐방로에는 길에 대한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어 입구에서의 거리, 소요시간을 알 수 있다.

 

단체 탐방객이 많아서 많이 북적거린다

 

단체 탐방객이 지나갈 때 까지 잠시 쉬었다 출발

 

현위치에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의 거리,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다

 

 

 

오솔길,
나 홀로 숲길을 걷는 느낌

 

사려니숲길의 오솔길은 흙길로 되어 있고 짧은 편이지만, 이 길은 오롯이 나 홀로 숲길을 걷는 느낌이다.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오솔길 입구

 

 

바로 옆이 사려니숲길 메인길이지만 이 길은 한적하다

 

 

길이 곧게 뻗어있어 지루할 수 도 있는 사려니숲길,
자세히 보면 많은 종류의 나무를 볼 수 있다

 

사려니숲길 메인 길은 길이 곧게 뻗어있어 지루한 감이 있지만 걷다 보면 많은 종류의 나무를 보는 재미가 있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월든삼거리까지 3.6km

 

사려니숲길 전체를 걷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각자 개인의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는 서귀포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월든삼거리까지 걸었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월든삼거리까지는 3.6km 이지만 나눔무장애길과 몇곳의 숲길을 걸었기에 그 거리가 상당하다.

 

 

월든삼거리 쉼터

 

월든삼거리 삼나무숲의 쉼터

 

 

월든삼거리 삼나무숲에서
사려니숲길 입구로 되돌아갈 때는
 사려니숲길의 메인 길만 걷다

 

월든삼거리 삼나무숲의 정자에서 휴식 후, 사려니숲길 입구로 되돌아갈 때는 메인 길만 걸었다. 

메인 길이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넓고 곧게 뻗어 있는 길은 시야가 트여 높고 울창한 나무숲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때 지나갔던 미로숲길, 갈 때는 시멘트길이지만 메인 길로 간다

 

음이온이 많은 붉은 화산송이 길로 건강에 좋다한다

 

살짝 살짝 꽃잎이 보이는 수국도 있다

 

 

 

우리는 사려니숲길을 절물휴양림 쪽 보다 붉은오름 입구 쪽에서 걷는 것을 선호한다. 

주차,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간단한 간식도 즐길 수 있다. 

 

30분 내외로 걷고 싶다면 나무데크로 된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면 된다.

1시간 내외라면 무장애나눔길과 미로숲길등 작은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사려니숲길 전체를 걸어보진 않았지만 비자림로(절물휴양림), 남조로(붉은오름입구) 쪽에서 몇 번 가 봤다.  누구나 무리없이 다녀오기에는 붉은오름입구의 사려니숲길이 나은 편이다. 

 

제주에는 사려니숲길 외에도 대정 곶자왈도립공원, 서귀포 치유의숲, 선흘곶 동백동산, 남원 머체왓숲길 등이 있지만 그중 남원읍의 머체왓숲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너무 힘들지 않고 천천히 걸으면서 한적하고 조용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

운영 9:00~17:00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주차
사려니숲길 입구의 도로 좌우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화장실은 한라산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에 있다. 사려니숲길 탐방로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다.
입구 도로에는 푸드트럭이 있어 간단한 간식, 커피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남원읍 머체왓숲길

남원읍 머체왓숲길 6월) 소롱콧길 코스는 2시간이 소요되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가득 찬 숲과

 

조천읍 돌카롱카페

조천읍 돌카롱 카페 사려니숲길점 5월) 마카롱 꼬끄는 부드럽고, 필링은 묵직한 뚱카롱

 

조천읍 에코랜드

조천읍 교래 에코랜드 6월) 곶자왈 기차 여행을 하고, 각 역마다 관람 포인트가 있어 호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