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희야네식당
제주도 동쪽 맛집/제주도 서귀포 맛집/제주도 남원읍 맛집
▶ 방문일: 2023-04-21(금)
▶ 주문 메뉴: 두루치기 2인 20,000원
▶ 별 2개 ★★☆☆☆ (가성비도 좋은 식당이지만, 우리의 위가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조금 부담스러워 재방문이 고민되는 곳)
오픈 10:00~15:00
라스트오더 14:15
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85-1
064-764-3947
남원읍사무소 앞에 있는 희야네식당 두루치기는 고기와 야채의 양이 다른 두루치기식당보다 많이 주는 편이다. 야채는 무는 조금이고 콩나물이 잔뜩이지만 양이 푸짐한 건 사실이다. 게다가 볶음밥을 해 먹을 때는 추가 비용이 없이, 직접 볶아 먹으면 된다.
두루치기의 돼지고기는 비계가 함께 붙어 있어 부드럽고, 잡내가 많이 안 난다.
두루치기 양념은 달달해서 맛있지만, 먹을 때는 몰랐지만 식사 후 우리에겐 간이 조금 센 편이었던걸 알았다.
두루치기를 볶는데 쓰는 팬이 무쇠팬이어서인지 두루치기와 볶음밥이 더욱 맛있다.
다만 돼지고기는 비계 붙은 부위와 함께여서, 우리는 비계를 조금 먹고 대부분 떼어내서 버렸다.
두루치기와 함께 나오는 된장국은 무를 채 썰어 넣었는데, 된장국이 짜지 않고 담백하고 개운해서 정말 맛있다.
두루치기의 돼지고기가 비계가 붙어있어 부드럽지만, 비계를 좋아하지 않은 우리는 비계가 붙은 고기를 많이 먹게 되니 속이 많이 불편했다. 그래서 돼지고기의 비계를 떼어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별 2개이다.
당근에서 맛집 검색으로 선택한 식당이었는데, 백종원의 유튜브에도 나왔다고 한다.
우리가 점심식사를 마칠 때쯤, 대기줄도 생겼는데 모두 관광객인 듯하다.
대기 있다 하니 바로 돌아서서 간 사람들은 현지인인 것 같다.
오로지 우리의 입맛과 취향을 기준으로 한, 매우 개인적인 평가이다.
우리의 입맛에 맛있고/메뉴 가격/가게의 분위기/재방문 여부/지인 추천 여부에 따라 평가했고, 평가를 한 식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입맛에 맛있었던 곳만 포스팅한다.
맛없는 곳은 평가 자체를 안 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팅 자체를 안 한다.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는 식당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며, 제주도 2023년 맛집은 다음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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