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원읍 맛집) 중앙닭집 - 옛날 통닭(튀긴 닭똥집 포함, 양념치킨이 맛있음)

 

남원읍 중앙닭집 

제주도 동쪽 맛집/제주도 서귀포 맛집/제주도 남원읍 맛집

▶ 방문일: 2023-04-22(토)

▶ 주문 메뉴: 반반치킨 18,000원

▶ 별 1개  ★☆☆☆☆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그러나 재방문은 안 함)

 

오픈 9:00~21:30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90
064-76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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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타일의 통닭을 파는 중앙닭집은 남원읍사무소의 길 건너, 그리고 희야네식당 맞은편에 있다. 여기서 옛날 스타일은 양념치킨의 양념이 조미료 맛이 안 나고, 담백하고 맛있는데 요즘 스타일이 아닌 걸 말한다.

 

중앙닭집에서 파는 치킨은 양이 프랜차이즈 치킨의 1.5배가 넘는다.

게다가 내게는 생소하지만 닭똥집도 따로 튀겨서 포장해 준다.

사이다도 1.5L 인 데다 치킨무도 용기에 꽉꽉 채워서 준다. 

 

우리는 치킨 반반을 주문했는데, 후라이드보다 양념치킨이 더 맛있었다.

양념이 조미료가 과하지 않은 옛날양념치킨이라서 좋았다.

치킨에는 삶은 감자를 튀겨서 함께 넣어져 있어 독특하다.

처음 먹어본 닭똥집은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섞어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많이 쫄깃했다. 

 

하지만, 치킨의 튀김옷이 너무~ 두껍다. 양념치킨은 양념 때문에 두꺼운 튀김옷의 느끼함을 가려주지만 후라이드는 그렇지 못해 우리는 안 먹었다.

 

우리에겐 너무 강렬했던 기름진 치킨의 튀김옷으로 인해, 한 번 먹어본 것으로도 충분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골목길에 해야한다

 

가게가 많이 낡았지만, 치킨값을 카드결제하는데 거부감 없이 잘 결제해주신다

 

포장된 반반치킨, 안에 사이다 1.5L 등이 있어 묵직하다

 

왼쪽 아래는 튀긴 닭똥집인데 내가 비닐봉투에 소금과 후추를 섞어 놓았다. 여기에 1.5L 사이다도 있다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 둘다 튀김옷이 두껍지만 잡내 없이 맛있다

 

삶은 감자를 튀긴 엣지 감자와 양념이 맛있는 양념치킨

 

 

내가 소금과 후추로 양념한 닭똥집은 쫄깃쫄깃하고 누린내 이런 건 안나는데,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양념치킨은 둘이서 다 먹음

 

 

우리가 후라이드 치킨을 못 먹은 건 바로 요 튀김옷 때문이다. 닭고기가 아니라 튀김옷인데, 후라이드치킨의 튀김옷이 대부분 이렇게 두껍다

 

 

 

 

오로지 우리의 입맛과 취향을 기준으로 한, 매우 개인적인 평가이다.

우리의 입맛에 맛있고/메뉴 가격/가게의 분위기/재방문 여부/지인 추천 여부에 따라 평가했고, 평가를 한 식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입맛에 맛있었던 곳만 포스팅한다.
맛없는 곳은 평가 자체를 안 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팅 자체를 안 한다.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는 식당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며, 제주도 2023년 맛집은 다음을 참고.

우리의 2023년 제주도 맛집 리스트) 제주도 한달살기하면서 먹은 맛있는 음식을 평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