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Day6
2023.04.17(월)
일정: 상효원 - 쇠소깍 산물 관광농원 - 남원읍 메리밀 식당 - 남원읍 땡큐브레드앤습 카페
왕겹벚꽃을 보러, 상효원 수목원으로 가다
제주투어패스 48시간 이용권 사용했다.
상효원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시간부터 2023.04.17(월) 11:00 ~ 2023.04.19(수) 10:59까지 사용가능하다.
<제주투어패스 48시간 이용권을 사용한 내역>
2023.04.17(월) 상효원 수목원/쇠소깍 산물 관광농원
2023.04.18(화) 편백포레스트(토종흑염소목장)/레몬뮤지엄 카페
2023.04.19(수) 제주허브동산/제주민속촌
<상효원 수목원>
한달살기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지금도 왕겹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제주투어패스를 사용해서 다녀왔다.
상효원은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상효원은 왠지 정상가, 즉 내 돈을 주고 가기에 아까운 곳 중 하나다.
상효원은 수목도 울창하고, 뒤로 한라산도 잘 보이는데 관람로 조경을 잘 못 한 것 같다.
제주도의 다른 관광지보다도 볼거리가 없고, 조경도 꽃 자체는 예쁘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도 직접 봐도 전체적으로 뭔가 어색하다.
이미 한림공원, 카멜리아힐, 휴애리와 마노블랑, 이스틀리 같은 개인 카페를 모두 가봐서 더 그런 것일 수 있다.
상효원은 천천히 둘러봐도 1시간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
이번 상효원 방문 시 기념품가게에서 스카프를 하나를 샀는데, 촉감이나 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다음에 지나가는 길이면 몇 개 더 구입할 예정이다.
<기념품점인데도 스카프가 5천원 밖에 안 하는데 품질도 좋다, 꼭 사야 한다>
상효원 기념품점은 매표소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매표를 하지 않아도 구경할 수 있다.
상효원은 안 들어가도 스카프 사러 한번 더 갈 예정이다.
<쇠소깍 산물 관광농원>
제주투어패스로 쇠소깍 산물 관광농원을 구경할 수 있고, 천혜양을 받을 수 있다기에 잠시 들렀다.
2인 이용권으로 천혜향 5개(600g)를 받았는데, 천혜양이 달았지만 따서 보관한 지 좀 되었는지 알맹이가 쭈글쭈글한 게 있다. 천혜양은 새콤함이 없이 달달함이 강한 과일이라지만, 이건 후숙이 오래된 단맛뿐이네.
감귤류는 새콤하면서 달콤해야 제맛인데... 역시 귤은 하나로마트가 최고다.
이곳에서는 천혜양을 받기보다는 귤피차를 선택해서 마시고, 관광농원이 꽤 크니 구경하고 오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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