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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제주도 2023

제주도 한달살기 Day7) 편백포레스트(토종 흑염소 목장) 산책, 레몬뮤지엄 카페의 왕 큰 노란 레몬과 레몬 꽃

by 담담데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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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Day7

2023.04.18(화)

 

일정: 편백포레스트(토종흑염소목장) - 레몬 뮤지엄 카페 - 보목포구 착한갈치 식당

 

 

편백포레스트(토종 흑염소 목장) 산책, 레몬뮤지엄 카페의 왕 큰 노란 레몬과 레몬 꽃

 

 

제주투어패스 48시간 이용권 사용을 시작한 시간인 2023.04.17(월) 11:00 ~ 2023.04.19(수) 10:59까지 사용가능하다.

 

<제주투어패스 48시간 이용권을 사용해서 간 곳>

2023.04.17(월) 상효원 수목원/쇠소깍 산물 관광농원

2023.04.18(화) 편백포레스트(토종흑염소목장)/레몬뮤지엄 카페

2023.04.19(수) 제주허브동산/제주민속촌

 

 

1. 편백포레스트(토종 흑염소 목장)

 

제주투어패스 이용권으로 간 흑염소 목장이다. 성인용 관광지가 아니고 어린이용 관광지이다. 이곳은 어린이들 동물체험으로 많이 간다는데, 우리는 편백숲과 고이오름이 있다 해서 산책하러 다녀왔다.

 

네비가 안내해 주는 대로 토종 흑염소 목장을 가는데, 큰길에서 조금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한적해서 길을 잘든 줄 알았다. 여기는 흑염소를 키우는 농장이고, 야외에 염소를 몇 마리 풀어놓아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 흑염소 농장이라 축사가 있어서 냄새가 난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정말 냄새 때문에 힘들겠다.

 

편백숲을 통해 고이오름 정상까지 갔다 오는데 30분 걸렸고,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지만 보통의 오름에 비하면 수월하다. 이곳이 중산간의 위쪽이라 정상에서 조망은 시원한 편이다.

 

입장료도 상당한 편이라 성인이 입장료를 주고 구경할 만한 것이 없다.

다른 오름은 입장료가 없는 데다 탐방로도 잘 되어있고, 풍광이 더 좋기 때문이다.

 

목장에서 나오면서 울타리를 탈출한 양 한 마리와 흑염소 한 마리가 주차장 근처에 있었다.

얘네들이 우리를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어슬렁 거리는데 게 정말 귀엽다.

 

 

흑염소농장
편백숲 입구

 

고이오름 전망대

 

고이오름 전망대

 

 

흑염소 목장에 있던 양, 울타리를 빠져 나왔다

 

목장 직원들이 불러도 모른척하고 주위를 어슬렁거리던 양, 은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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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몬뮤지엄 카페

 

제주투어패스 사용 시 커피와 레몬아이스티를 먹을 수 있다.

커피 맛은 그냥이고, 레몬아이스티는 레몬 한 조각에 맛은 시판 레몬아이스티다.

 

레몬뮤지엄이라 재배하는 레몬즙이 들어간 아이스티는 따로 있었다.

제주찐레몬차와 레몬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야 했는데, 지나오는 길에 본 비닐하우스의 왕 큰 레몬을 볼 마음에 다른 음료를 주문할 생각을 못했다.

 

레몬뮤지엄 카페 건물 옆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는데, 이곳에 레몬 나무가 꽉 차 있다.

이 레몬 나무에는 내 주먹보다 더 큰 레몬이 많고, 열매가 되기 위해 핀 레몬 꽃도 많다.

레몬 꽃과 노란 레몬이 잔뜩 열려있는 레몬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니 예쁘게 잘 나왔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안과 밖을 커다란 칠면조가 다니는데, 울음소리가 정말 특이하다.

 

음료보다는 왕 큰 레몬과 레몬꽃이 핀 레몬나무가 더 관심이 갔던 카페였다.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카페의 비닐하우스

 

레몬뮤지엄
이 레몬 크기의 1.5배 이상인 레몬도 많다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에 왔으니 이곳에서 재배한 레몬으로 만든 제품을 먹어야 후회가 없다. 난 안먹어서 후회중임.

 

 

 

 

 


 

 

 

3. 보목포구 착한갈치 식당

 

보목포구(쇠소깍 근처)의 가성비 좋은 고사리 갈치조림 식당이라고 해서 갔는데, 우리의 입맛과 취향에 맞지 않았다.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서인지 갈치조림의 양이 적당했지만, 전체적으로 양이 많지 않고 공깃밥이 별도 계산이라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둘이서 작은 갈치 두 토막씩 먹을 수 있고, 많이 맵지 않고 달짝지근해서 맛은 있다.

다만 갈치가 작아서 가시가 입안에 박힌 건지 아프진 않지만 거슬린다.

갈치조림에 나온 고사리는 통통하지만, 줄기가 일부가 너무 질긴 것도 있었다.

 

 

착한갈치
가게 앞에는 주차를 몇대 못한다.

 

 

 

착한갈치
갈치조림이 공깃밥 포함 1인 1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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