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식당
2022-06-04(토), 06-05(일)
포인트: 매일 반찬이 바뀌는 집밥메뉴, 깔끔하고 간이 세지 않은 가정식 백반이다.
2022-06-04(토) 방문시간 12:00
2022-06-05(일) 방문시간 13:30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매일 반찬이 바뀌는
가정식백반, 서문식당
서문식당은 성읍민속마을 서문 바로 앞에 있다. 서문식당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
가게 앞 길가에는 이면 주차하기에 좁은 편이나, 현지인 손님들은 이면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더라.
2022-06-04(토)
오늘의 메뉴는
갈치조림, 소인은 갈치구이
오늘의 메뉴는 매콤한 갈치조림이고, 소인(4~8세)은 갈치구이로 나온다.
갈치조림의 갈치는 살이 적당해 밥과 함께 먹을 만한 양이 나올 정도이다.
보통 집에서 해 먹는 갈치 중에서도 큰 크기 정도라서 절대 작은 크기는 아니다.
갈치조림 국물은 살짝 매콤하고 간이 너무 세지 않고 맛있어, 남편은 밥을 한 공기 더 먹었다.
함께 나온 밑반찬은 모두 간이 적당하고 신선했고, 특히 멸치는 달콤 바삭했으며 나물은 슴슴하니 맛이 좋다.
2022-06-05(일)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우거지된장국
연속 이틀 서문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뭐든지 맛있더라도 연속으로 먹으면 처음 먹었을 때보다 덜 한 것 같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우거지 된장국이다.
제육볶음은 쌈에 싸 먹으면 맛있지만,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인지 식사 후에 소화가 잘 안됐다.
살짝 말린 고등어를 기름에 구운 고등어구이는 바삭하고 짜지 않으면서 살이 꽤 많다.
오징어젓갈은 짜지 않고 쫄깃했다.
그리고 더덕을 간장 장아찌로 만든 것을 처음 먹어봤는데 아삭거리고 짜지 않아서 자꾸 손이 간다.
오징어젓갈과 더덕 장아찌를 두 번 리필해서 먹었다.
서문식당은 추가 밥과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성읍민속마을에서 서문식당 말고도 몇 곳의 식당을 더 갔었는데, 조용하고 깨끗하며 메뉴 고민 없이 맛있는 가정식 백반을 먹기에는 이곳이 가장 적당하다.
서문식당
오픈 10:30~16:00
정기휴무 화요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로 101
0507-1376-3043
메뉴
매일 반찬이 바뀌는 가정식 백반
성인 9,000원
소인(4~8세) 5,000원
주차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다. 가게 주위 도로에 이면 주차, 넓은 도로가 아니니 유의
<근처의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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