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Day1
2023.04.12(수)
제주항 - 녹산로 유채꽃 도로(유채꽃 프라자) - 남원읍 투썸플레이스 - 남원읍 한달살기 숙소
유채꽃 프라자보다 더 예뻤던 녹산로 유채꽃 도로
제주도의 벚꽃도 유채꽃도 거의 졌지만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에는 약간의 유채가 피어있다기에 제주항에서 바로 갔다.
막상 가보니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보다 <유채꽃 프라자> 가는 길인 녹산로 유채꽃 도로에 핀 유채꽃들이 훨씬 예쁘다.
이날은 <유채꽃 프라자>를 지나서도, 녹산로 유채꽃 도로 전체에 유채꽃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사진을 찍지 않고 드라이브만 했다. 하지만 녹산로 유채꽃 도로의 절반은 정리되고 있어서 제주항에서 오는 길 쪽만 유채가 있었다.
이틀 후 비가 오는데도 다시 녹산로 유채꽃 도로로 드라이브 가서 사진 몇 장 찍음.
<이틀 뒤 2023-01-14(금)에 드라이브한 녹산로 유채꽃 도로>
<유채꽃 프라자>
제주도 유채꽃 축제가 끝나서 사람이 별로 없어, <유채꽃 프라자> 카페 바로 앞에 주차를 한다.
풍력발전소가 있어 풍차(바람개비) 구경은 실컷 하고 왔다.
평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에서 오름을 배경으로 풍차가 있으니, 높은 곳에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의 바람개비와 다른 멋이 있다.
유채꽃밭에 보랏빛이 나는 갯무꽃도 섞여 있어 유채꽃 계절이 끝난 것이 보인다.
심하게 붐비더라도 유채꽃 축제 때 보러 와야 한다.
특히 녹산로 유채꽃 도로는 벚꽃과 함께 피었을 때 꼭 봐야 한다.
이미 유채꽃 축제든 벚꽃 축제든 몇 곳을 가봤지만 녹산로 유채꽃 도로는 정말 예쁠 것 같다.
내가 가본 벚꽃 축제는 진해 군항제, 구례 쌍계사 벚꽃길인데 그곳 못지않게 녹산로 유채꽃 도로는 멋있다.
조금 더 일찍 서두르지 않은 게 무척 아쉽다.
제주도 남원읍에 한달살기 숙소를 잡았고 체크인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로 향한다.
남원읍 하나로마트에 투썸 플레이스가 있어 커피한잔하고 남원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숙소로 감.
투썸 플레이스는 케이크는 맛있는데 음료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이 곳도 마찬가지다.
남원 투썸 플레이스는 남원읍 하나로마트와 같은 곳에 있어 주차할 곳이 많고, 전면이 유리창이라 뷰가 시원하고 의자가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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