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Day1)
차를 가지고 완도에서 제주도 가기,
블루펄호 특등실 침대 탑승
제주도 한달살기 Day1
2023.04.12(수)
완도->제주도, 블루펄호 am 9:00 출발 (2시간 40분 소요)
승선은 출항 30분 전부터 시작하고, 출항 10분 전에 승선이 마감된다.
승선시 승선권과 신분증 검사를 2번 한다.
차량 선적은 출항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고, <완도항 3부두 한일고속페리 현장매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차량 선적도 당일 현장 매표가 아닌 미리 예매를 했다면, <한일고속페리 현장매표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블루펄호에 바로 차량을 선적하면 된다.
차량 선적 시 운전자만 블루펄호에 들어갈 수 있으니 동승자는 미리 내려야 한다.
차를 가지고 블루펄호에 선적 시 직원이 이미 예매한 내 차량 번호를 확인하인 후 블루펄호에 차를 선적하도록 안내해 준다.
완도항 3부두에 들어서면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길이 표시되어 있으니 따라가면 된다.
<한일고속페리 현장표소>는 정박한 블루펄호 바로 앞에 있다.
차량 선적 시 현장에서 차량 선적 비용을 내야 하면 완도항 3부두의 <한일고속페리 현장매표소> 들려야 하고, 아니라면 바로 블루펄호에 선적하면 된다
<차량 선적, 동승자는 내리고 운전자만 간다>
<출항 30분 전부터 승선, 승선권과 신분증 검사를 2번 한다>
<특등실 객실>
5층 안내데스크에서 객실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가거나 계단으로 간다.
블루펄호 특등실은 2인이 사용가능하고, 싱글침대 2개가 있다.
객실 창문 앞은 출입 제한된 갑판이라 조망이 좋다.
작년에는 6층의 1등 침대 객실을 이용했는데 객실 내에 창문이 없고 선박엔진의 떨림이 그대로 느껴져서, 7층은 좀 나을까 해서 특등실을 예매했지만 선박이 노후되서인지 떨림은 여전하다.
확실히 제주도 가는 배는 실버클라우드가 더 좋다.
<블루펄호 식당>
작년에 소고기국밥을 먹었을 때는 맛있어서, 아침 식사로 주문했는데 소고기국밥이 맛없다.
반찬으로 나온 땅콩조림만 아주 맛있다. 그냥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서 먹는 게 더 맛나겠다.
작년에 카페에서 사 먹었던 커피는 별로여서 매점에서 음료만 샀는데, 6층의 음료수 자판기에 음료 종류가 더 많았다.
<매점, 물건 구입 후 계산은 옆의 안내데스크에서 한다>
과자류(스낵, 비스킷, 아이스크림)는 2,000원이다.
컵라면은 여러 종류가 있고, 큰 크기와 작은 크기가 있다.
작년에 냉동만두를 데워 먹었는데 맛있었다.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는 안내데스크 옆 쪽에 있다.
음료는 펫트 음료가 있는데 종류가 많지 않으나, 6층의 캔음료 자판기에는 종류가 더 다양하다.
<6층 음료 자판기>
<하선, 안내방송에 따라 차량 선적한 사람들은 차에 탑승하면 된다>
하선하는 안내방송이 나오기 전에 직원이 객실키를 가지러 온다.
안내방송이 나오면, 차량을 선적한 사람은 동승자와 함께 차가 있는 장소로 미리 내려가 차에 타고 있으면 된다.
차바퀴를 배에 고정시켜 놓은 것을 직원이 풀어줘야 하선할 수 있다.
<블루펄호>
운항노선: 완도<->제주도 (거리 104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여객정원: 877명
차량정원: 390명
선박규모: 길이 167m / 폭 25.6m
<객실>
블루펄호 객실은 너무 다양하기에 아래의 객실만 설명한다.
VIP룸(7층 3인실, 싱글침대2개/테이블/의자/쇼파배드/욕실)
특등실(7층 2인실, 싱글침대2개/테이블/의자/욕실)
1등 침실(6층 2인실/4인실/5인실, 싱글침대2개 또는 2층 침대로 구성/테이블/세면대)
VIP룸과 특등실은 성인 1인 기준으로 62,300원이다.
1등 침실은 성인 1인 기준으로 49,300원이다.
VIP룸/특등실/1등 침실은 룸을 사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만 구입할 수 있기에, 특등실의 경우 2인 정원이라서 1인이 예매할 수는 없다. 계단식 이층침대로 된 다인침실은 개별로 예매할 수 있다.
<한일고속페리>
제주도 가는 배표(블루펄호, 실버클라우드 등) 예매 및 선박 정보는 한일고속페리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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